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new role of wearable computers for social interaction, which has become the center of attention owing to the rapid spread of social media.
This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a new research area that intergrates the two fields by review-ing the previous studies on social interaction and wearable computers. As a means to systemize the integrated fields, prototype was implemented and evaluated.
In order to propose a new design process for wearable computers, existing design methodologies of fashion, product and HCI; and user’s needs for social interaction. With the new design process, concepts were chosen from the user brainstorming, and then the ideas were developed into user scenarios. The first scenario delt with the online social interaction, and the second was about the face-to-face social interaction. Implementation of the prototype was built with the Lilypad Arduino.
The prototype was then evaluated for wearability and usability by ‘CRS(Comfort Rating Scale)’ and ‘Use Questionniare’ respectively. The result of the experiment was satisfactory in terms of wearabil-ity and usability. In particular, the wearable interface received positive responses in the ‘ease of learning’ and ‘satisfaction’.
In conclusion, this study has objectively explored and approached a new research subject within the wearable computer field. The results and findings from this research can act as a guidline for future related studies.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소셜 인터랙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 논문은 웨어러블 컴퓨터가 소셜 인터랙션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로부터 출발했다. .
이에 대해 소셜 인터랙션과 웨어러블 컴퓨터의 선행연구를 통해서 ‘소셜 인터랙션을 위한 웨어러블 컴퓨터’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나아가 개념을 체계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현 및 평가하여 연구주제를 검증했다.
구현단계에서는 기존의 패션, 제품, HCI디자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소셜 인터랙션에서의 사용자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이를 적용해 실제 온라인상의 소셜 인터랙션과 대면관계상의 소셜 인터랙션이란 두 가지 측면에서 시나리오를 도출했다. 프로토타입 제작에는 릴리패드 아두이노가 활용됐으며 실험을 통해 착용성과 사용성을 평가하여 디자인 프로세스를 검증했다. 평가도구로는 착용성 부문에서 CRS(Comfort Rating Scale)가 사용됐고, 사용성 부문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만족도 평가체계인Use Questionniare가 사용됐다.
실험 결과에서는 프로토타입Ⅰ과 Ⅱ 둘 다 착용성과 사용성에서 우수한 만족도롤 보였고 특히 인터페이스의 학습용이성과 사용자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소셜 인터랙션에서 웨어러블 인터페이스가 쉽고 간단한 사용성 때문에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웨어러블 컴퓨터 분야의 새로운 연구주제와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추후 관련 연구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