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ock returns of ten emerging economies with that of the US. By examining DCC-GARCH model and Bai-Perron method, to examine stock market contagion and herding behavior, we analyzed three types of different dynamic behavior of stock market interactions decided by number of breaks after crisis period. We proposed DCCX model to find determinants of DCCs between US and emerging country markets. It is shown that an increase in the CDS spread and TED spreads decrease conditional correlations while increase in VIX index of S&P 500 an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ment increase conditional correlations.
본 논문은 2006~2010년 동안 미국 주식 시장과 신흥 열 개 국가의 주식시장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여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가 어떻게 전파 되었는지 살펴 보고 그 결정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특정 국가의 금융 위기가 발생하면 그 영향으로 다른 국가와 특정 국가와의 주식 시장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급격히 증가함이 관측 되었으며, 그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높아진 상관관계가 유지되는 현상을 보였다. 주식 시장 간의 상관관계를 결정하는 요인에 관한 연구는 국가간 상대적 규모나 무역량, 신용도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연구 되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먼저 DCC-GARCH Model 을 사용하여 국가간 주식시장 수익률의 동태적 상관관계를 구하였으며, Bai-Perron 방법을 도입하여 금융위기의 전파 과정을 전염(Contagion) 과 유지(Herding) 기간으로 구분하였으며, 국가별로 세 가지의 다른 전파 형태가 있음을 관측하였다. 두 번째로 위에서 구한 동태적 상관관계를 결정하는 요인을 찾기 위해 DCCX Model 을 도입하였으며, 이 조건부 상관관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는 CDS Spread 와 Ted Spread, 증가 시키는 요인으로 미국의 변동성 지수와 외국인 기관 투자량이 있음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가별로 금융위기의 전파과정이 다름을 보였으며, 금융 시장의 동조화 현상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미 있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