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respondence between music and dance has been an unsolved problem with a long history. This thesis aims to improve the correspondence between the two genres, and ?? with focus on the motional aspect of breathing ?? explores the potential of temporal approach of human respiration for musical applications.
While respiration is frequently used along with other physiological signals as an indicator of the metabolic state of the body that informs medical or psychological information, motional aspect of respiration is relatively unnoticed in spite of its strong correlation with muscles and the brain. By dealing with the respiration considering the technical characteristics of music and dance, more compatible mapping strategy could be designed.
In this thesis, an interactive music modification system that uses the respiration pattern of dancers is introduced. A wireless and wearable sensor device detects the dancer’s respiration, which was then utilized to modify the dynamic of music based on the pre-defined mapping strategy. Two kinds of mapping strategies were designed considering the respiration technique of dancers and evaluated through on-stage performances and tests by professional choreographers. Results from this research will suggest a new conceptual approach for musical application of respiration.
음악과 무용은 공연예술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두 요소이며, 그 두 장르 사이의 일치성은 오랜 역사에 걸쳐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본 연구의 목표는 두 장르 간의 일치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본 논문은 호흡의 운동과 관련된 측면에 주목하였으며, 시간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여 호흡의 음악적 활용방안을 살펴보았다.
호흡은 여타의 생리학적 신호와 함께 신진대사 지표로서 의학 혹은 심리학적인 목적으로 빈번히 사용된다. 반면에, 호흡의 운동과 관련된 생체역학적인 측면은 상대적으로 주목 받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호흡은 의식적인 제어가 가능하며, 근육, 뇌, 호흡 간의 강한 상관관계가 있어 다른 생체정보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호흡의 특성, 그리고 음악과 무용의 기술적인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적합한 매핑 전략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부터 본 논문에서는 무용수의 호흡패턴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음악 조정 시스템을 제안한다. 우선적으로 무용수의 입에 밀착되는 무선 호흡 측정 장비를 구현하였으며, 호흡신호에 의해 음악정보가 정해진 매핑 전략에 따라 조정되도록 하였다. 매핑 전략은 이 연구의 핵심으로, 앞서 말한 음악, 무용 그리고 호흡의 특성을 바탕으로 두 종류의 음악 매핑 방법을 제안하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호흡의 음악적 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