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Book, which has features both multimedia and interactivity, has been noticed with the spread of smart device such as tablet PC. Children`s App-Story Books have assumed the similar form of printed one being consisted with text and pictures, but the pictures are different that they are set up to animate when reader touch the pictures in screen. This touch interaction with animated pictures as interesting elements would helps the reader to be absorbed in the book, however, it could also distract the reader to understand the story by making them concentrate not story but their touch interaction. Therefore, there are needs to devise the guideline for removing the dispensable touch interaction and deploying effectively these things.
This study deals with methods that provide effective touch-interaction with moving pictures in children’s App-storybook composed of text and moving pictures. E-book ‘mommy flower’ with touch-interaction that makes images move when touched was produced for the study. These moving images provide information about events and background.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reader remember the events interaction better than the background interaction. And they evaluated that events interaction helped them more in understanding the story. The results through the storyline showed difference partly. All the subjects tend to remember events interactions better, however, Background interaction and events interactions are evaluated more interesting in beginning part and climax part respectively.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전자책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터치 패드를 기반으로 듣고,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앱 북은 유 아동을 대산으로 한 동화책 콘텐츠 시장에서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어린이용 앱 동화책은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기존의 그림책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사용자가 그림을 만지면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는 인터랙션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움직이는 이미지들을 어떻게 넣어야 효과적인에 대한 연구는 없다. 본 연구는 터치 인터랙션와 스토리와의 관련성을 밝히고, 이를 통해 스토리에 밀착된 효과적인 인터랙션 설정 방법을 제안하는 걸 목표로 한다.
스토리와 인터랙션의 범위를 각각 다음과 같이 줄여 접근하였다. 스토리에서는 스토리 구성 요소와 스토리 전개, 인터랙션에서는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사용자 터치를 통해 진행되는 스팟 애니메이션으로 좁혔다. 스토리를 제외하고 비슷한 수준의 이미지와 인터랙션을 설정한 실험용 앱북 `마미꽃(Mommy Flower)`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독자로부터 인터랙션의 기억 여부, 재미도, 내용 이해 도움도를 평가하게 하였다. 실험 결과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스토리 구성 요소 중 배경 요소보다 사건 요소에 대한 인터랙션을 더 잘 기억하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였으며, 재미를 느끼는 정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를 이야기 전개에 따라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각 단계별로 배경요소보다 사건 요소를 더 잘 기억하였다. 하지만 발단 부분에서는 배경 요소를 사건 요소보다 더 재미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절정에서는 사건 요소가 배경 요소보다 더 재미있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