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rticle uses an event study methodology to examine the stock market performance about wealth effects associated with announcements of the restructuring of U.S. media company portfolios. The results show that media disclosure of portfolio restructuring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value of a firm’s shares. This finding is consistent with that of finance research literature on stock market reactions to ordinary asset sale and demerger. This article introduces the use of event methodology to examine 4 media companies more than 1billion portfolio restructuring cases in the 2006-2009 time period. The use of cases enabled us to consider the managerial context for the market reaction to portfolio restructuring announcements. Future research could consider the implications of the stock market performance of media industries by using additional event methodology research.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전후 과정에서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어떠한 사업구조조정 과정을 겪었으며, 그 노력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가에 대해 사건연구방법론을 활용한 사례분석을 통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미국 올드 미디어 기업들의 Sell/Spin off 등을 통해 사업부 구조조정을 실행하였으며, 결국 컨텐츠 중심의 사업구조로 회귀하는 De-Convergence과정을 통해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구조조정 노력들이 금융위기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이러한 경향은 향후에도 무분별한 확장모델보다는 컨텐츠 중심의 내실성장을 꾀할 수 있는 변화의 계기로 작용될 전망이다. 본 연구를 통해 미국 미디어 기업들의 사업 구조조정 발표에 따른 단기적 주주가치 변화를 알아보았다. 가설검증을 통해서 2006년 이후 미국의 거대 미디어 기업들은 사업구조조정(Spin off/Sell off)을 통해서 단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었고,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시장에서는 이를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으로 인식해서 시장 벤치마크 수익률과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주가상승율이 높았다는 결론을 잠정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기존의 선행연구결과와도 부합되는 결과이다. 측정대상기업이 적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는 어렵지만, 그동한 확장을 추구했던 미국의 미디어 회사들이 다각화된 기업의 분리, 매각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추구하고 있다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들은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들의 탈 융합(de-Convergence)으로 해석되고 전략적인 선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