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globalized market condition, achieving expected level of economic growth for development becoming more and more complex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Technological achievement is a requirement for competitiveness of the developing countries to have desired economic growth. However, developing countries’ technological progresses are far below the world average. Low level of technological achievement is a barrier for them to absorb technology from external sources. A number of countries in Asia, for example, Japan, Korea, Taiwan, Singapore have become successful to overcome such barrier and achieving technological progress and economic development. On the other hand, many other countries for example, Bangladesh, India, Pakistan, Sri Lanka, etc. with similar initial condition still far behind from having expected technological progress and economic growth. The goal of this research is deriving effective policies from the experiences of successful nations for the technological progress in Asian developing countries in the context of the risk of globalized economy and fast progressing global technological frontier.
Therefore, this dissertation has three fold aims. First, it aims at identifying a way to enrich the technological absorptive capacity of the Asian developing countries from the experience of successful Asian countries. Second, it examines the risk of external shock on the economy and identifies a way to absorb such shock; since technological progress in the developing countries is determine by the international market opportunity. Third,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potentiality of developing countries for the upcoming technological paradigm; since technological progress is defined by certain technological paradigm.
The dissertation comprises three essays: (1) Achievement of technological absorptive capacities through promoting indigenous innovation for initiating innov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Evidence from Japan and Korea, (2) Flow diversification over the trade network and external shock absorption, and (3) Forecasting market penetration of digital convergence services in developing countries: A generalized Bass diffusion model approach.
The first essay identifies that technologies from external sources are helpful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if they have certain level of technological absorptive capabilities. However, lack of technological achievements and lack of technological absorptive capacities create a technological incapability trap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The evidence from the successful Asian countries indicates that government initiatives for indigenous innovation promotion help countries to overcome such trap and catch-up gradually. This study indentifies strategies to implement by the developing countries for indigenous innovation promotion; these are continuous committed R&D funding, creating human resources for innovation, and supportive policies for innovation commercialization. Empirical evidence by using the knowledge production function from the concept of Cobb-Douglas production function, this study has shown that such promotion increases the technological absorptive capacity of the developing countries and it creates facilitating arrangements for the firms to involve in innovation activities.
The second essay highlights that, trade dependent countries are at risk of external economic shock due to changes in the hub countries of the world trade network. This study hypothesizes that increasing trade with other nodes of the trade network, regional trade, and reducing trade dependency on a few hub countries potentially reduce the risk of external shock. Evidences of such flow diversification over the trade network of Asian countries during the Asian crisis and the global financial crisis support this hypothesis and that the conventional idea that trade dependent countries are more vulnerable to external shock does not fully hold for a country with diversified trade flow. In addition to the sudden external shock, this study identifies the gradually rising external shock due to the changes in the few hub countries of the world trade network; and this establishes the necessity of flow diversification over the trade network, especially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The third essay forecasts the penetration of convergence services in Asian developing countries using the generalized Bass diffusion model based on Systems Dynamics Simulation. The study also conducted sensitivity analyses for the model parameters including price change and infrastructure development. It finds that it takes a longer time to reach critical mass and market satur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and a very rapid diffusion is followed once the critical mass is reached because they have a very low innovation coefficient and a high imitation coefficient. It also reveals that such markets are notably sensitive to price change and infrastructure development. These findings give rise to both policy and business implications for diffusing digital convergence services in Asian developing countries.
Finally, this dissertation highlights that in order to achieve technological progress in the Asian developing countries in the context of globalized market and technological progress ?? the countries need to promote indigenous innovation to facilitate their firms to be involved in innovation, they need to take up policies for diversifying flow over the trade network, and they need to consider the upcoming technological paradigm to set targets for technological progress.
글로벌화된 시장의 상황에서 개발도상국들이 자신들의 경제 개발을 위해 예상하고 있는 경제 성장 수준의 도달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 성취도는 개발도상국들이 자신들이 예상하고 있는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요구사항이다. 그러나 여전히 개발도상국들의 기술진보는 세계 평균을 휠씬 밑돌고 있다. 이러한 낮은 기술성취도는 그들이 외부로부터 기술을 흡수할 때 이를 방해하는 장애물이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의 몇몇 국가들 예를 들면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들은 이러한 장애물을 성공적으로 극복하였고 또한 이를 통해 기술진보와 경제개발을 달성하였다. 한편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등과 같은 국가들은 위의 국가들과 경제개발 초기에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술적 진전과 경제 성장 부분에서 이들 국가들보다 상당히 뒤쳐져 있다.
본 연구의 목표는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와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 전선의 맥락에서 성공적인 아시아의 개발도상국가들의 기술진보의 경험들로부터 효과적인 정책안을 발굴해 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세 가지의 연구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성공적인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개발 경험에서 뒤쳐져 있는 다른 개발도상국들의 기술 흡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국제 시장 기회로 밝혀진 개발 도상국들의 기술 진보를 위해 경제분야의 외부 충격의 리스크들을 점검하고 또한 이러한 리스크들을 어떠한 방법으로 흡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세 번째는 기술진보라는 기술적 패러다임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서의 개발도상국들의 잠재력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세 개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자주적 혁신의 촉진을 통한 기술 흡수 역량의 성취: 개발도상국들의 혁신 도입 전략, 두 번째는 유통망 전반에서의 경로 다변화와 외부충격 흡수, 그리고 세 번째는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융합 서비스의 시장침투에 대한 예측 연구: 일반적 Bass 확산 모형 접근 방식을 중심으로
첫 번째 에세이에서는 외부 출처의 기술들이 일정 수준의 기술 흡수 역량을 가지고 있는 개발도상국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외에 기술 성취도와 기술 흡수 역량 부족은 이들에게 기술 불능의 함정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나 성공적인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예에서 발견할 수 있듯이 정부주도의 자주적 혁신 촉진을 위한 이니셔티브가 점진적으로 이러한 기술 불능 함정을 극복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선진국들의 기술 흡수 역량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의 자주적 혁신 촉진을 위한 실행 전략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이러한 전략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기금조성과 혁신적 인력 창출, 그리고 혁신의 상업화를 지원하는 정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일련의 촉진전략들이 개발 도상국의 기술 흡수 역량을 증진하고 또한 기업들이 혁신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촉진 준비사항에 대해서 Cobb Douglas의 생산 함수 개념을 이용한 지식 생산 함수를 이용하여 실증적 결과를 도출하였다.
두 번째 에세이는 무역 의존 국가들은 세계 무역 네트워크의 허브 국가들의 변화로 인한 외부 경제 충격 리스크에 처해 있다는 것을 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역네트워크 상 다른 노드와 지역 내 교역의 증가, 그리고 몇 개의 허브 국가와의 무역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잠재적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리스크를 감소한다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야기된 세계 금융위기에서 몇몇 아시아 국가들의 이러한 무역 네트워크의 경로의 다변화가 전통적인 통념인 무역 의존 국가들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취약하다는 이론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통해 본 연구의 가설을 증명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세계 무역 네트워크의 몇몇 허브 국가들의 변화가 외부충격을 점진적으로 일으킨다는 것을 밝혀 냈다. 이는 특별히 개발 도상국들에게 무역 네트워크상에서의 경로 다변화가 필요 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 에세이는 시스템 다이내믹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Bass 확산 모형을 이용하여 아시아의 개발도상국들에서의 융합 서비스의 확산을 예측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민감도 분석을 가격변화와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변수들을 사용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임계규모에 도달하는 것과 시장포화점에 도달하는 것에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단 임계규모에 도달하면 서비스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러한 국가들이 낮은 혁신 계수를 가지고 있고 또한 매우 높은 모방 계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이러한 국가의 시장들은 가격 변화와 인프라 개발에 현저히 민감한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들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들에서 디지털 융합 서비스들이 확산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정책적 및 비즈니스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글로벌 시장과 지술 진보의 맥락에서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기술진보의 성취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러한 기술진보의 성취는 개발도상국들이 자신의 국가의 기업들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자주적 혁신 촉진을 할 때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외부의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또한 기술적 진보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설정할 때 최신 기술 패러다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