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density apartments and high-rise buildings are common form of buildings observed in South Korea and in many other countries or cities that have small availability of territory. Moreover, with the growth of cyberspace, online commerce has contributed in development of domestic delivery. In fact, it is expected that currently an economically active person in Korea receives around forty parcels per year and it is foreseen to increase with time. This paper deals with the transportation of these parcels within the building: their movement, their influence to other passengers, and their energy consumption. A new type of delivery system is suggested in this paper, so-called “elevator integrated delivery system,” which is a modified version of existing passenger elevator, that automatically moves goods to their addressed floor. This paper investigates the feasibility and benefits of this new system and observes five different possible operation methods for two scenarios of amount of deliveries. Although the research deals with a conceptual idea of futuristic door to door service, it shows that the system is beneficial in energy saving when there are heavy amount of parcel deliveries. Moreover, it is observed that overall, automatic instant delivery of parcels require less energy and waiting time for passengers, as well as for goods.
인구대비 국토가 좁은 한국과 이와 비슷한 환경의 다른 국가들에서 고층 건물(아파트 포함)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건물 형태이다. 이러한 건물의 고층화 및 인구 과밀화와 더불어,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온라인 상업의 비약적인 성장은 국내 택배시장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현재 국내에서 경제활동 인구당 연간 약 40개의 소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이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엘리베이터에 자동 택배 배달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엘레베이터를 제시하였다. 또한, 두개의 택배 물동량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다섯가지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고 비교분석하여 이의 타당성과 혜택에 대해 고찰하였다. 기존 아파트에서 보이는 사용자 패턴을 기반으로하여, 사용자 대기시간과 택배 대기시간 및 에너지 소비량을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신개념 엘리베이터 통합 택배 시스템은 현재 택배기사가 방문 배달하는 것에 비해 더 유리하고, 소포량이 많아질 경우 사용자 대기시간 절약 측면에서 더 경제적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물건이 오는 즉시 엘레베이터로 자동 배달될 때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예측되었다. 비록 아직은 이론적인 연구에 불과하지만, 시작 단계로써 택배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안하였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