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arnings management of issuing firms and IPO underpricing using KOSDAQ and KOSPI data from 2001 to 2008. Earnings management is estimated by discretionary accruals using cross-sectional modified Jones model. By controlling of IPO proceeds, firm age, firm sales, bid rate, market making regulation and market movement, this study empirically shows that the initial return of IPOs is positively related to earnings management. Furthermore,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the reputation of auditor is negatively related to IPO underpricing. This implies that credibility of accounting can reduce the information asymmetry between issuer and investors and decrease the degree of IPO underpricing. According to this result, issuing firms have an incentive to reduce their motivation for earnings management and provide credible accounting inform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주식시장에서 IPO 기업들의 이익조정이 신규공모주의 저평가 발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347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재량적 발생액 추정 모형인 수정 Jones 모형을 이용하여 이익조정을 추정하였다. 공모규모, 업력, 매출액, 청약경쟁률, 시장조성제도, 시장수익률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연구의 결과는 신규공모주의 높은 초기 수익률과 이익조정간에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감사인의 명성과 IPO 저평가 정도는 부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회계정보의 신뢰성이 발행자와 투자자 사이에 정보의 비대칭을 줄여주어 IPO 저평가 현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IPO 기업이 이익조정을 줄이고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규공모주의 저평가 발행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은 연구의 배경과 목적에 대해 서술하였다. 2장은 신규공모주의 저평가 현상과 이익조정에 관한 문헌연구 및 가설을 소개하였고 3장에서는 표본수집 및 변수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4장에서는 이익조정이 IPO 저평가 현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고 5장에서는 본 연구의 결론 및 시사점 그리고 한계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