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presents a comprehensive model describing the post-merger performance of a combined firm based on a fundamental ROE equation. The model suggests that post-merger performance is an integrated function composed of relative size, price to book ratio, synergy, cost of equity and book value change, rather than a simple linear combination of factors. The model is consistent with previous empirical results about the nature of acquirers and targets. Empirical tests are also provided to show the consistency between the model and the market response.
본 논문은 기업의 M&A이후 성과를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Return on Equity를 이용한 기업가치 평가식에 다양한 변수들이 포함되어 있음에 착안하여 합병 이후 기업의 성과를 예측하는 모델을 유도하였다. 합병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이 모델에 의해 구해진 값에 대해 지수적인 형태를 갖는 다는 것을 유도하고 실증분석으로 증명하였다.
모델은 기업의 상대적인 규모, Price to Book Ratio, Premium, 자기자본비율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은 합병 후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두 기업간의 큰 규모차이, 인수자의 높은 PBR, 피 인수자의 낮은 PBR, 낮은 Premium, 낮은 자기자본 비율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합병전후 장부가치의 변화가 적도록 인수금액을 지불해야 M&A후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본 논문은 이외에도 프리미엄과 Merger wav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프리미엄의 경우 피인수자에 비해 인수자의 규모가 크거나 시장가치가 높을 경우 인수자는 비교적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 합병은 시장의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와 자기자본비용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인수자가 달성해야 할 필요 성장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 논문의 가장 큰 기여는 위에서 기술한 다양한 현상을 필요성장률(RROE)라는 새로운 하나의 지표로 설명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지표를 이용하여 합병 전후 주식가치 산정, 잠정적 인수 대상 물색, 대상기업 가치평가 등의 다양한 분야에 이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