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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measurement of standardization level in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 multi attribute utility theory approach = 정보통신산업의 표준화 수준측정 모델에 관한 연구
서명 / 저자 A study on measurement of standardization level in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 multi attribute utility theory approach = 정보통신산업의 표준화 수준측정 모델에 관한 연구 / Jae-Hyun Hwang.
발행사항 [대전 : 한국정보통신대학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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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MA05-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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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ndardization is a very weighty issue especially in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 (IT) business as the products and services of IT get more diversified and the competition between firms or nations becomes more intensive due to the radical technology development. In this regard, every nation seriously deals with the standardization. This paper proposes the index model that can measure the degree of standardization in Korean IT industry. The study employs the approach of MAUT (Multi Attribute Utility Theory). For this purpose, we classify IT Technologies into three groups of technology based on its products and services: wired, wireless and information technology. Throughout the study, we suggest standardization index model as the linear combination of ten determinants that characterize the level of IT standardization in Korea. These determinants are determined by an expert survey and CVM (Contingent Valuation Method). Since the determinants are not equally important, we impose different weights on each determinant based on its importance in standardization using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Finally, we apply the model to Korean IT industry and estimate the standardization level. The validity of the proposed model is also partially proved adopting historical approach. The key contribution of this paper is to set the logical framework of IT standardization index model. The way of building the framework can be applied to many industries and their standardization processes. The outcome may help to justify various endeavors and investment of managers and policy makers in setting the standard. We expect that the outcome deliver somewhat important implications to stakeholders of IT industry as well as other industries where the standardization is crucial.

표준은 산업사회를 지나면서 의식하지 않는 가운데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세계가 급속히 글로벌화되고 국가 및 기업이 표준을 시장확대에 전략적으로 이용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표준을 만족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서비스나 제품이 초고속네트워크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파되므로 서비스와 제품의 호환성과 연동성 확보 및 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표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IPR)확보, 세계시장 선점 등을 위해 다양한 기술간 표준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표준경쟁에서의 승패가 기업의 흥망과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국제표준은 세게시장 선점 및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공식 표준화 활동뿐만 아니라 사실표준화에서도 보유기술을 표준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인 제휴 및 포럼 구성 등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통신 표준화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한 우리나라에서도 표준화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 핵심기술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제표준화 선도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과거 국제표준에 관하여 수용자 (taker)의 입장에서 제안자 (maker)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노력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원천기술의 부재뿐만 아니라 선도기술 계발 과정에서 획득한 첨단기술을 국내외에서 표준화하는 노력이 부족하며, 새로운 표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전략적 표준화 활동의 기반연구에 필요한 표준화의 경제적 효과분석, 표준화지수 개발 등과 같은 경제학 측면에서의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에는 다양한 세부기술들이 존재하고 있다. 한정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표준화정책 의사결정자의 입장에서는 각 세부기술의 현재 표준화 정도를 확인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보통신 기술은 복잡하고 기술간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정 기간의 세부기술에 대한 표준화 정도를 측정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보통신 표준화와 표준화지수를 각각 '정보의 생산, 가공, 유통 및 축적 활동 등 정보통신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 등의 호환성과 연동성을 확보하고, 정보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통신 주체간에 합의된 규약의 집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03), '정보통신 기술분야 혹은 단위기술적 측면에서 표준화의 진행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 라고 정의하고 다속성 효용이론 (MAUT, multi attribute utility theory)을 이용하여 정보통신 표준화지수 측정모델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표준화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통신산업의 전기통신, 전파통신, 그리고 정보기술부문의 표준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전파통신부문이 가장 낮은 표준화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에 전기통신부문은 정보기술부문과 비슷한 표준화 수준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을 전파통신산업의 급격한 기술발전과 시장확대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양한 신기술 융합이 이루어짐에 따라 유선과 무선 통신망, 방송과 통신, 인터넷 등 모든 종류의 통신망이 하나의 광대역 통합망(BcN)으로 진화되고, 전통적인 산업들간의 경계도 붕괴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기술 수용을 위한 새로운 표준개발뿐만 아니라 상호운용성을 위한 다양한 표준의 융합화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전파통신부문과 전기통신부문간의 표준화 활동도 이런 변화에 따라 융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우리나라 전체 정보통신산업의 표준화 정도는 100점 기준으로 46.56점이었다. 이 수치는 현재 우리나라의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계획 및 전략 등이 효율적이지 못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내표준화 활동면에서는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고려한 표준화 전략 수립 및 시의적절하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제표준화 활동면에서는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등 우리나라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표준화활동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 모델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계열 표준화지수를 도출하는데 10개 표준화 설명변수의 데이터를 모두 확보하지 못한 점과 표준화 정도를 설명할 수 있는 표준화 설명변수를 전체적으로 고려하지 못한 점 등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다. 그러나 정보통신산업의 표준화 정도 및 세부기술의 표준화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논리적 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현 시점에서 국내의 정보통신 표준화수준을 선진국과 대비하여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한된 기술개발자원의 효과적인 배분으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이 최단기간 내에 선전국의 첨단정보통신기술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장기적인 표준화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따라서 표준화와 표준화 활동의 동태적인 개념을 고려할 때 변화하는 정보통신산업환경에 보다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표준화지수 측정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서지기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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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ICU/MA05-04 2005
형태사항 vii, 64 p. : 삽화 ; 26 cm
언어 영어
일반주기 저자명의 한글표기 : 황재현
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Myeong-Cheol Park
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박명철
학위논문 학위논문(석사) -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 경영학부,
서지주기 References : p. 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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