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rters and importers in international trade need to know the status of their in-transit freight to utilize that information in subsequent logistics activities. However, in-transit freight information is not currently being provided in a timely manner. In this paper, I performed a case study of an enterprise with regard to the management of freight tracking. I analyzed the error rate of ETA (Estimated Time of Arrival) against ATA (Actual Time of Arrival) and analyzed the time gap between the time of real arrival and the time of data input. This paper reviews the reasons why in-transit freight information is inaccurate and not shared promptly. Among the reasons for this are the different levels of information systems, different criteria for information management, the diversity of 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 standards that are used among enterprises, the gap between real freight movement information and inputted information, and the discontinuity of logistics information between enterprises. In addition to analysis, this paper suggests system requirements to overcome these obstacles. Also discussed is the building of an integrated logistics information system to enable management of scattered freight information, utilizing mobile technologies like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and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s), which help in the tracking of in-transit freight. Adopting eAI (e-business Application Integration) too that make it possible to communicate efficiently with heterogeneous systems of other parties are also discussed. Furthermore, this paper suggests a design for an in-transit freight tracking system. In addition, I have conducted a cost-benefit analysi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in-transit freight tracking system in international trade. Finally, I shall discuss some challenges that must be overcome in order to meet system requirements.
국제무역에서 수출자나 수입자는 운송중인 화물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획득하여 다음 단계의 물류업무에 활용하고 싶어한다. 수많은 화물이 이동하는 국제무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화물이 국경을 넘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하는 것과 함께 그에 대한 원활한 물류정보의 흐름이 요구되며, 실물의 흐름과 운송정보의 일치는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러한 운송화물에 대한 정보는 이들에게 적기에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운송중인 화물의 정확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면, 국제 무역에서의 많은 위험요소를 없애고 원활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적기에 얻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므로, 화물운송정보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인 지원이 필요하게 된다. 이 논문에서는 기업에서의 사례를 통해 화물의 예상도착시점과 실제 도착시점의 오차발생 비율 및 실제 도착시점과 도착정보가 시스템에 입력되어 파악되는 시점의 시간차이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현재 기업에서의 운송화물정보 관리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운송화물에 대한 정보가 부정확하고 적기에 공유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서 기업간의 정보화수준의 차이 및 상이한 정보관리 기준, 수 많은 EDI 표준을 사용하고 있는 점, 실제 화물운송 정보와 입력된 정보와의 차이, 기업간 운송정보의 단절이라는 4가지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장애요인들을 극복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요구사항들을 제안하였다. 여기에는 분산되어있는 화물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물류정보시스템의 구축, 운송중인 화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RFID와 GPS 등과 같은 무선통신기술의 활용, 이기종 시스템간에 효율적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eAI 툴의 적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송화물 추적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업체에서 발생하는 정보들을 어떻게 연결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설계를 하였다. 아울러, 앞에서 제안한 운송화물 추적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는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수익요인과 비용요인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순현재가치를 계산함으로써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 당면하고 있는 몇 가지 과제들을 언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