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the knowledge-based on economy is getting attention as a new paradigm in the 21st century in developed countries such as OECD and G7. How to build a technological network that will allow economical subjects to facilitate the innovation of technology is major issue in Government’s industrial policies.
In this paper, I studied the supporting policy of network for New Technology Based firms of Information an Telecommunication (NTBF of IT) by contemplating on the roughly two folded points of views; one is existing viewpoint of physical or regional network, and the other is cyber network that was caused by the development Internet. In the case of the physical networks, I could analyze some overseas cases that have outstandingly succeeded in the field of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 such as Silicon valley,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Hsinchu Industrial Park(HSIP), Taiwan, and Technology IncubatorProgram(TIP), Israel and extracted what the factors of their successes were. For domestic issues, I studied the supporting polices for building physical networks and analyzed building examples of the physical networks such as Yangjae-Poe Valley versus Songdo media Valley.
As far as cyber network is concerned, I inquired into the status of cooperation in the field of the Internet performed by G7 SME(Small and Medium Enterprize)’s Web-site Project, EIC (Euro Info Centres) Network of Europe, and Virtual Incubatorof Virtual Industrial Park as overseas cases and the operation status of Venture Net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uthority, Inno-Net of the Ministry of Commerce, Industry & Energy(MOCIE) and Electronic & Telecommunications Literature Analysis and Retrieval System(ETLAS) of Electronic Telecommunication Research Institute(ETRI) as domestic cases.
The study suggests that present problems and improvement solutions in building network among NTBF of IT in Korea. They are in needs of adjusting governmental supporting organizations in building networks, improving of interrelationships businesses involved in the network, strengthening the service function in building network in terms of infra as well as software, and specializing and systematizing of activities in cyber network.
최근 우리나라에서 신기술기반 기업 육성정책은 대외적으로는 21세기의 기술경제사회에서 선진국과 경쟁국간의 무한경쟁의 체제에서 유일무이하게 국가경쟁력을 고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비책으로 인식되고 대내적으로는 IMF 이후 신규 일자리의 창출의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범 부처단위 규모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상황적 인식을 토대로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 한정하여 그들 기업의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의 국내외 성공사례 및 동 사례들로부터의 주요 시사점을 도출 이를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 신기술기반 기업 육성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이러한 네트워크 형성정책의 당위성 및 이론적 토대를 살펴보기 위하여 제 2장에서는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요인에 대한 국내의 연구동향을 문헌조사의 방법으로 고찰한 다음 현재 정보통신 등 신기술기반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의 요인과 이론적 접근 등에 관한 국내외 시각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제 3장에서는 정보통신 신기술기반 기업의 네트워크의 형성을 크게 기존의 입지론의 관점인 물리적 네트워크의 관점과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인한 가상적 네트워크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물리적 네트워크의 경우 해외의 사례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괄목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미국-실리콘 밸리, 대만-신죽단지, 이스라엘-기술인큐베이터의 사례를 분석하여 그들의 성공요인을 추출하여 보았고 국내의 사례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지원시책과 양재-포이밸리 및 송도 미디어밸리의 물리적 네트워크 형성사례 비교 분석해 보았다. 가상 네트워크로는 해외의 경우 인터넷 공간상에서의 G7국가들의 중소기업 웹사이트 공동작업현황, 유럽의 EIC(Euro Info Centres) 네트워크와 가상 인큐베이터와 가상산업단지 등의 형성을, 국내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청의 벤처넷, 산업자원부의 이노넷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정보센터 등의 운영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하여 제4장에서는 정보통신신기술기반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시 주요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정부지원주체의 다원화에서 기인하는 지원절차의 복잡, 부처별 차별성이 미흡한 네트워크 형성지원, 법제의 복잡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각 사안별 장단점을 고려 중소기업청 중심의 지원체제의 단일화나 현재 체제를 유지하되 네트워크 정책지원 협의체를 통한 부처간 이해관계 조정메커니즘 마련 등을 제시하였다.
둘째, 네트워크 내 존재하는 기업간 기술네트워킹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보통신분야의 기업들이 대표적인 네트워크 형성지로 알려져 있는 양재-포이 밸리의 경우에도 집적이익의 측면보다는 거래처 접근도, 임대료 및 관리료 저렴이 주요 네트워크 형성유인으로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통신 등 신기술의 기술네트워킹이 중요한 원천으로 작용하는 산업에서 현재의 네트워크 형성으로는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이를 이러한 지역에서 기술네트워킹이 활성화,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셋째, 네트워크 내에서 물리적 지원조직 외 소프트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물리적 네트워크 형성은 대개 창업지원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고 이 역시도 임대료 및 관리료 지원을 통한 창업입주공간이라는 평면적 요소에 그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의 조사에서도 신기술기반 기업 창업인이 창업지원공간에 시급한 지원요소로서 기술정보의 제공, 연구개발센터 등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의 인큐베이터 지원서비스 역시 다양한 지원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의 형성시 단지 입지공간의 제공 임대료의 감면 등 수동적 지원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창업예비인의 창업 및 벤처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경영 및 마케팅등을 이해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가상 네트워크 활동의 활성화 및 체계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개 산업지원부처 중심으로 정보제공형의 가상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상 네트워크 활동은 부처간 정보제공이 강조된 결과 유사한 정보의 중복적 제공과 민간부문과의 연계는 미흡하다. 해외의 경우 현재 지원조직별 개별 정보 제공방식에서 공동 정보 제공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정보제공형 가상 네트워크 방식에서 기술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인큐베이터 혹은 가상산업단지가 실험단계이 와 있다. 특히 가상 네트워크 내에서 기술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가상인큐베이터나 가상산업단지의 형성은 비트정보로 구성되는 소프트웨어 분야등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설계, 소스코드 및 모듈의 효율적인 개발, 베타판의 오류정정과정에서 전문가들의 대면적 접촉이 없이도 네트워크 상에서 기술 네트워킹이 가능토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