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research papers report that privatization of government owned companies improve shareholders benefits and performance as well. However, there is little research about the privatization of the banks. This research provides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effect of privatization focusing on the banks in Korea. First, this research examines the effects of stock performance responding to privatization in terms of short-term and long-term view. Secondly, this investigates the response of shareholder value in the rival banks. Finally, this paper finds the change in firm value and performance. These results are included in regression, leading to conclusion of privatization effects based on relationship between firm value and performance factors. I find that privatized Korean banks have not only been very efficient in reducing cost and improving its profitability in the post-privatization period, they have outperformed their rivals on almost all the performance. A particularly noteworthy finding is the improvements in privatized bank`s operating performance but financial status. In addition, the factors affecting firm value are different between pre- and post-privatization. All and all, privatization is necessary in order to achieve strong gains in efficiency, profitability and stock market performance.
기업의 민영화가 주주가치와 기업성과를 증진시킨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다. 그러나 금융회사, 특히 은행의 민영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한국은 2000년을 전후하여 대다수의 은행은 정부의 주도하에 회생절차와 수차의 합병 및 매각을 경험하였으며 현재의 국내 주요은행들은 이러한 은행들의 합병을 통하여 외형을 키워왔다. 하지만 이렇듯 정부주도의 매각 및 합병 등이 현재의 은행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논문은 샘플의 제약 및 기간의 제약 등으로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의 민영화는 정부가 부실은행의 지원 후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지분매각이란 점과 정부소유기간이 다소 단기라는 점에서 외국 논문의 연구대상과 차이가 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은행 민영화 효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다. 첫째로 민영화 되는 은행의 주가 변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두 번째는 민영화 되는 은행의 경쟁자들의 주가 변화를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민영화 되는 은행의 기업가치와 영업성과변화를 확인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와 성과요소들의 회귀분석을 통하여 민영화 전과 후에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성과요소의 변화를 연구하고자 한다. 동 연구를 통하여 은행의 민영화는 재무적인 개선효과 보다는 영업부문의 성과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영화 전후에 기업가치 증가에 미치는 성과요소가 서로 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민영화는 은행의 영업성과증대 및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