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가/시장가(BV/MV) 효과는 ‘91년부터 ‘96년까지 6년 중에서 ‘95년을 제외한 5개년도에서 주식수익률과 정(+)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부가/시장가(BV/MV)의 크기를 기준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차이가 5개년도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의 고유변동성(volatility)이 증가하는 경우 수익률도 증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주식의 고유변동성(volatility)이 증가하는 경우 장부가/시장가(BV/MV) 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기업규모(ME)가 감소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수익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즉, 기업규모(ME)가 감소하는 경우 장부가/시장가(BV/MV) 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거래규모(volume)이 감소하는 포트폴리오에서 기업규모(ME)와 마찬가지로 수익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또한 거래규모(volume)가 감소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장부가/시장가(BV/MV) 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기관보유비율(institute\%)과 보유기관수(institute#)가 증가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수익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기관보유비율(institute\%)과 보유기관수(institute#)가 증가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장부가/시장가(BV/MV) 효과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고유변동성(volatility), 기업규모(ME) 및 거래대금(volume)이 다른 변수에 비해 장부가/시장가(BV/MV) 효과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세 변수 중 어느 변수가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는 지는 판별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