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role of an alliance between a firm holding its subscribers and a firm in another industry. An allied firm provides the partner’s customers with a price discount through an affinity card system. The alliance increases the profits of the allied firms due to both customer sharing and price discrimination. It is shown to be a profitable arrangement when each party shares the cost of offering these selective discounts. It also raises the price of the allied firms and lowers the price of a rival firm which does not ally.
The equilibrium is that each firm allies with all the firms in another industry. In the equilibrium alliance, the profit of a dominant firm increases, but the profit of a nondominant firm decreases. The sum of the additional profit of each firm in an industry is positive. Thus, process of an alliance may work against fair competition. Both producer surplus and social welfare also increase despite a discount provided by the allied firms. However, the equilibrium alliance might not be socially optimal according to the market structure of each industry.
본 논문은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어떤 기업과 이종산업의 또다른 기업간의 제휴에 관해 살펴본다. 제휴기업은 파트너 기업의 가입자에게 멤버쉽카드를 매개로 가격할인을 제공하며, 이러한 제휴는 제휴기업간의 고객공유와 가격차별을 통하여 두 기업의 이윤을 증대시킬 수 있다. 각 기업이 이러한 선택적인 할인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공동부담하는 경우엔 이러한 형태의 제휴가 이윤이 보장되는 장치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제휴는 또한 제휴기업들의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상승시키며, 반면 동종업계의 경쟁기업들의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제휴게임에서의 균형은 각 기업들이 다른 산업의 모든 기업들과 제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제휴균형에서는 지배적인 기업의 이윤은 증가하나, 비지배적인 기업의 이윤은 감소하며, 동일 산업에서의 각 기업의 추가적인 이윤의 합은 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휴과정은 공정경쟁에 반하여 작용할 지도 모른다. 제휴에 의해 제공된 할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잉여는 감소하고 생산자 잉여와 사회후생은 증가한다. 그러나 이러한 제휴균형은 각 산업의 시장구조에 따라서는 사회적으로 최적이 아닐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