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business organizations are struggling to compete in global market, they focus on the efficient sharing of information on design, development, production, distribution, and procurement, throughout their whole life cycles in global network-driven collaborative environment. To meet the organization’s demands, collaborative commerce (c-commerce) has been recently emerged as a dominant philosophy. Companies are compelled to adopt this paradigm to sustain a competitive edge. C-commerce demands a variety of collaborative interactions among multiple stakeholders.
In order to develop c-commerce systems, this dissertation proposes a role-driven component-oriented methodology (RCOM). RCOM adopts two key modeling perspectives: role and component. The role-driven perspective focuses on capturing business requirements for a c-commerce community by defining the roles of stakeholders and their collaborative relationships. The roles are determined in the light of core competences and then, on the basis of these roles, the business requirements for the collaborative interactions can be analyzed in a systematic fashion. On the other hand, the component-oriented perspective focuses on the consistent and systematic development of the component artifacts required in implementation. It can help shift captured roles to the adaptable components in a seamless manner. RCOM consists of four phases: collaboration analysis, component analysis, component design, and implementation. Because the roles can help implement well-defined business functions, and the components enable the production of reusable artifacts systematically, RCOM can help improve the system development process.
In addition, a development support system (C-Workbench) with meta-data schema is developed for implementing the c-commerce artifacts from RCOM. This can reduce the development cycle time and thus enhance marketability. To demonstrate the practical usefulness of the methodology and the C-Workbench, a real-life case is illustrated.
최근 인터넷 정보기술의 역동적 발전에 따라 혁신적인 기업경영 패러다임의 변화가 목격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한 관련기술의 발달 및 오프라인 기업들간의 협업에 대한 관심은 그 동안 적체되어 온 기업정보화의 진전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차세대 패러다임인 협업 상거래 (Collaborative Commerce)로의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협업 상거래의 진정한 가치는 기존의 기업간 협력 관계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했던 제품 설계, 제조, 유통 및 마케팅 관련 정보 등의 핵심 정보까지도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하에서 거리와 공간을 초월하여 상호 공유되고 참여 조직들 공동의 전략과 목적 달성을 위해 상생적 협력을 한다는 것에 있다. 협업 상거래 도입을 위해서는 기업은 우선 자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객관적으로 평가되 선택된 분야에 집중을 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명확하고 강력한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그 외 분야에서는 역량을 갖은 다른 기업과의 제휴 및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사업을 수행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사례에서는 전략적으로 통합조정자 (Main Control Stakeholder)와 부문 역할 수행자 (Domain Stakeholder)로 구분이 되었다. 통합 조정자는 가치사슬 (Value Chain)상의 모든 단계를 소유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평가된 핵심역량 부문만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최종 서비스 또는 제품을 산출하기 위해 요구되는 타 부문은 외부에 해당 핵심역량을 갖은 타 협업조직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하여, 전체 가치사슬에 물려 있는 가상조직을 형성하고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협업 상거래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역할기반 컴포넌트 지향 방법론 (Role-driven Component-oriented Methodology: RCOM)을 제안하였다. 또한 내외부의 환경 및 커뮤니티 목표에 따라 기회적이며 동적으로 변화하며 진화하는 협업 상거래의 특성을 수용하기 위해, 저장소 메타 스키마 구조를 제시하고 이에 기반한 컴포넌트 개발 및 유지보수 지원도구 (C-Workbench)를 개발하였다.
RCOM은 개념적 단계에서 핵심역량 기반의 역할과 역할들간의 관계 정립을 통해 다수 참여조직이 협업하는 상거래의 전체 요구사항 분석을 수행하며, 순차적으로 이들을 논리적인 단계에서 역할의 정보와 사상을 컴포넌트 (Component)로 변환하여, 진화적 협업 상거래 요구사항과 이에 따르는 유지보수에 컴포넌트 재사용성 (Reusability)을 극대화 하여 대응함으로써, 개발 싸이클 기간을 줄이고, 시장성(市場性)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현 단계에서는 제안된 RCOM의 산출물인 컴포넌트 명세를 기반으로 C-Workbench에서 3가지 형태 (Visual, Logical 및 Data Component)의 컴포넌트를 구현하고, 이들을 상호 결합함으로써, 협업 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한다.
RCOM은 역할 (Role)간 모형을 활용하여 정보의 흐름, 사용처, 업무할당과 관련한 협업상거래 시스템 요구사항을 동시에 파악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웹상에서의 단위 뷰들간의 네비게이션 시나리오 (Navigational Scenario) 도출과 컴포넌트 구현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기 개발된 시스템의 요구사항의 변화에도 컴포넌트 재사용을 통해 신속하고, 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C-Workbench는 협업 상거래와 같은 가상조직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개발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메타 스키마를 기반으로 구현되었다. C-Workbench는 웹 서버로써 개발되어 다수의 사용자가 상용화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실시간 협업적 구현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주 사용자인 시스템 개발자 및 관리자의 협업 상거래 자원관리 및 유지보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