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outsourcing is getting more attention as a measure to cope with rising cost of IS. Research in IS outsourcing have suggested solutions as incentive compatible contract borrowed from the standard incomplete contracting theories to deal with possible principal-agent problem. However in reality, the suggested solutions are hardly implemented due to impossibility of measuring value of the system. We suggest an alternative solution that is using competition.
Firm may hire only one vendor to design system or let many vendors to compete in quality. Results show that competition cannot make vendors to invest more in quality than monopoly. However in some conditions, firm can expect higher quality by using competition because of having an option to choose the best quality among competitors. We suggest when to use competition strategy and when to use monopoly strategy to get a higher quality,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investment level. We also considers about uncertainty level and coordination cost to investigate how firm strategy changes.
아웃소싱이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중요한 방법으로 떠오르면서 아웃소싱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의 아웃소싱 관련 연구는 시스템 품질에 따라 보상체계를 달리 하여 아웃소싱 업체가 효율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도록 하는 인센티브 계약(incentive contract)을 디자인 하는 것에 치중되어 왔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아웃소싱 결과물인 시스템의 품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기업들이 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왔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아웃소싱 업체를 경쟁시키는 것을 기업의 아웃소싱 전략으로 새롭게 제안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아웃소싱 업체의 환경변수를 시스템품질에 대한 투자비용과 생산비용절감을 위한 투자비용으로 잡고, 그에 따라서 아웃소싱 업체의 투자전략과 그에 따른 품질변화를 경쟁이 없을 때와 경쟁이 있을 때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기업이 사용해야 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시스템품질 투자비용이 낮고 생산비용절감에 드는 투자비용이 낮을 경우에는 경쟁이 없을 때 시스템의 최종품질이 더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아웃소싱 업체만 고용을 해야 한다. 시스템품질 투자비용이 높거나 생산비용절감에 드는 투자비용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아웃소싱 회사를 경쟁시키는 것이 시스템의 최종품질을 더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외부환경이 변화함에 따라서 변화를 보이게 된다. 시스템의 최종품질이 좋게 나올 가능성이 희박할 수록, 시스템품질 개발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최종품질이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을 수록, 그리고 각각의 업체를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낮을수록 아웃소싱에 경쟁을 도입하는 것이 기업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