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heritance mechanism has been suggested as a good solution for incremental modification in object-oriented development. However, inheritance without compatibility causes poor readability of a program, makes the maintenance of a software module difficult, and often leads to unexpected behavior.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guarantee behavior compatibility. In this thesis, we propose a mechanism for compatible software module evolution using composition rules in terms of statechart. There are two kinds of composition rules. One is mixin rule that is used as white-box composition. Using the mixin rules, designers can make variations of an object. The other is delegation rule that is used as black-box composition, and designers can compose objects without knowing the internal structure of the objects. The composition rules guarantee some level of compatibility between supertypes and subtypes on subtyping. This work addresses the composition of existing different objects, while previous work mainly focused on specialization and life cycle of an object. This work also provides the basis of automatic construction of software modules at design stage.
상속의 개념은 객체 지향 개발에서 소프트웨어의 점증적인 수정과 변형의 문제에 좋은 해답으로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상속의 사용은 프로그램의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소프트웨어 모듈의 유지 보수를 어렵게 하며, 종종 기대하지 않았던 시스템 결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모듈 행위의 적합성을 보장해 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논문에서는 합성 규칙에 기반한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모듈의 진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 방법은 새로운 종류의 소프트웨어 모듈 진화 메카니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합성 규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진다. 한 가지는 하나의 믹신을 이용해 여러 객체에 적용 가능한 믹신 규칙으로써 내부 행위의 정보에 기반한 합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른 한 가지는 내부 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객체의 기능을 합성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는 델리게이션 규칙이다. 각각의 합성 규칙은 부모 타입과 자식 타입 사이의 일관성을 기준 단계에 따라 일정 수준까지 보장해 주고 있다.
이전의 연구들이 하나의 객체를 안전하게 변형시켜 가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여기서는 기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객체를 안전하게 합성하는 방법을 연구함으로써 재사용성을 보다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디자인 설계 단계에서의 객체 합성을 통해 디자인에서 구현으로 연결되는 소프트웨어 모듈의 자동 생성으로 이르는 토대를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