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CEOs and managers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knowledge sharing among their employees and are eager introduce the knowledge management paradigm in their organizations.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determinants of the individual’s knowledge sharing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understanding of the factors affecting the individual’s knowledge sharing behavior in the organizational context. The research model includes various constructs based on social exchange theory, social cognitive theory, self-theory, and theory of reasoned action. Research results from the field survey of 154 employees of 27 organizations over 16 industries show that expected associations and fairness of the organization are the major determinants of the individual’s attitude toward knowledge sharing and reference group pressure on knowledge sharing. Expected rewards and the level of IT usage of the individual, believed by many as the most important motivating factor for knowledge sharing, were testified as facilitating conditions, not as fundamental forces to change knowledge sharing behavior. As expected, positive attitude toward knowledge sharing and reference group pressure were found to lead to positive intention to share knowledge and, finally, to actual knowledge sharing behaviors.
산업혁명에 이어 지식혁명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많은 경영자들이 종업원간 지식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직에 지식경영의 패러다임(Paradigm)을 도입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의 지식공유행위를 결정짓는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가 매우 미진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조직 내 개인의 지식공유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모델은 사회적 교환이론(Social exchange theory), 사회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 자아이론(Self-theory), 그리고 합리적 행위이론(Theory of reasoned action)에 바탕을 두었다. 16개 산업의 27개 조직으로부터 수집한 154개의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직구성원간의 관계성에 대한 기대(Expected associations)와 조직의 공정한 분위기(Fairness of the organization)가 지식공유에 대한 개인의 태도(Attitude toward knowledge sharing)와 준거집단의 압력(Reference group pressure)에 영향을 주는 주요 결정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개인의 태도와 준거집단의 압력이 개인의 지식공유에 대한 의도(Intention to share knowledge)에 영향을 주고 이러한 의도가 개인의 지식공유행위(Knowledge sharing behavior)를 결정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지식공유의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되어왔던 보상에 대한 기대(Expected rewards)와 개인의 정보기술 사용수준(The level of IT usage of the individual)이 개인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기보다는 지식공유행위 자체를 촉발시키는 촉진조건(Facilitating condition)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흥미있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다. 먼저 지식공유행위에 대해 실제 행위를 측정하지 못하고 개인의 인지도를 통해 측정함으로써 Common method bias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통시적 관점에서 지식공유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실제 그 요인들을 변화시켰을 때 지식공유행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측정했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상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다 깊이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