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dissertation investigates how appropriate classification of phenomena or circumstances enhances the comprehension of human decision-making process and behavior across various domains by employing diverse methodologies. In the first study, individuals’ ad clicks in the online advertising context are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depending on their post-click actions, followed by an analysis of differential impacts on purchase. Furthermore, we delve into the determinants for the occurrence of click categories and validate the superiority of the customer targeting strategy based on proposed click classification criteria compared to the conventional click-based strategy. The second study investigates the optimal waste classification level for public recycling bins in order to enhance recycling rates. Empirical validation from field experiments verifies that intermediate level of waste classification induces proper recycling most effectively, while also highlighting the significant effects of installation location and visual guides. Moreover, we introduce a concept of entropy to estimate the economic values generated by recycling bins, incorporating it into the calculation of separation cost. In the third study, we develop a comprehensive model for decision-making processes for customer purchases within a multichannel environment. The study scrutinizes channel usage characteristics and empirically examines the priority between channels and brands during product purchases. We delve into the alterations of aforementioned elements in times of exceptional situations such as COVID-19, and deliberate on strategic orientation for businesses.
본 학위논문에서는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해 여러 분야에 걸쳐 현상이나 상황에 대한 적절한 세분화가 인간의 의사결정 및 행태 파악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온라인 광고 컨텍스트에서 개인의 광고 클릭을 클릭 직후의 추가적인 행동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하고, 이들이 구매에 미치는 차등적인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각 클릭 카테고리가 발생하는 요인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제안한 클릭 세분화 기준을 적용한 고객 타겟팅 전략이 기존의 클릭 기반 전략 대비 효과적임을 검증한다. 두 번째 연구는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공공 재활용 쓰레기통의 최적의 폐기물 세분화 수준에 대하여 탐구한다. 현장 실험을 설계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로부터 중간 수준의 세분화가 사용자의 올바른 재활용을 가장 잘 유도함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설치 장소나 시각디자인의 효과 또한 유의함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재활용 쓰레기통이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를 추산하기 위해 엔트로피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고 재분류 비용 계산에 활용한다. 세 번째 연구는 멀티채널 환경에서 고객의 제품 구매를 위한 일련의 의사결정과정들을 통합적으로 모델링한다. 고객의 채널별 행태 특성들의 차이를 검토하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제품 구매 시 채널과 브랜드 중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지 실증적으로 살펴본다. COVID-19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급한 요소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고 기업에게 필요한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