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reinvestigates the size effect in the Korean stock market from 2000 to June 2022, scrutinizing its robustness against information asymmetries and across market conditions. At both portfolio and firm levels, the size effect maintains its validity, during bullish market condition. The study employs asset pricing models like FF3, FF5, and the q-factor model to measure portfolio returns formed using the characteristic of the size effect, finding only CMA and ROE factors, besides firm size, explain portfolio returns. Post-adjustments controlling for analyst coverage, volatility, and firm age, firm size's explanatory power for returns remains consistent, and the size effect does not hinge on industry-specific firm performance. Conclusively, the size effect is a significant phenomenon in the Korean market, especially controlling for up market conditions withstanding tests against information barriers and industry dominance.
본 논문은 200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 주식시장에서 규모 효과의 유효성을 재검증 하고 시장 상황과 기업의 정보 장벽 척도에 따라 변화가 있는지 살펴본다. 표본 기업을 규모로 정렬한 분위 포트폴리오 분석과 개별 기업 회귀 분석 결과 한국 주식 시장에서 규모 효과는 시장 호황기에 유효함을 밝힌다. 소형주와 대형주의 수익률 차이인 SMB 포트폴리오의 분석으로는 저명한 자산가격 결정 모형인 FF3, FF5, q-factor 모형의 요인 중 CMA와 ROE 요인 정도만 기업의 규모와 함께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난다. 개별 기업에 대한 정보 장벽 척도가 되는 증권사의 투자 의견 수, 변동성, 기업 존속 기간의 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기업의 규모가 주식 수익률을 예측하는 방향에는 변화가 없으며 특정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수익률로 기인하지 않음을 확인한다. 결론적으로 규모 효과는 국내 주식 시장 상황을 구분하였을 때 뚜렷하며 기업에 대한 주가 반영 정보의 장벽이나 특정 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그 정도에 유의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점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