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advancing in-car infotainment tech, drivers receive diverse information from the vehicle agent while driving. Through FGI, we found this information can be categorized into types requiring immediate response, optional selection, and ignorable. These categories can be divided into six based on the user's desired attention level. We aimed to understand driver needs by information type and identify aspects that embodiment characteristics could fulfill. To achieve this, we created three prototypes(sound and abstract graphics, sound and character graphics, sound and character graphics with physical form) within the car model, surveying 20 participants' experiences. Participants then designed an agent conveying nine pieces of information by adjusting physicality, characteristics, and movements. Through the results, we identified the relationship between driver requirements for each information type and experiential effects of embodiment characteristics. This paper contributes to understanding the experiential effects of agent embodiment for enhancing vehicle user experience, valuable for designing effective information-conveying agents.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전자는 운전 중에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을 차량 에이전트로부터 받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정보의 유형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의 실체화는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운전 중 전달받는 정보들을 반드시 반응해야 되는 정보, 선택 또는 비선택이 가능한 정보 그리고 무시해도 되는 정보로 분류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사용자가 주목하길 원하는 정도에 따라 6가지로 세부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정보의 유형에 따른 운전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실체화 특성이 충족시켜줄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동차 모형 안에서 3가지(소리와 추상적인 그래픽, 소리와 캐릭터 그래픽, 소리와 캐릭터 그래픽과 물리적인 형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20명의 참가자의 사용 경험을 조사하였다. 이후에 참가자들은 에이전트의 물리성, 캐릭터성 및 움직임을 조절하여 정보 9개를 전달하는 에이전트를 디자인 하였다. 디자인 결과를 통해, 정보 유형마다 다른 운전자의 요구와 실체화 특성이 가진 경험적 효과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본 논문은 차량 경험 향상을 위해 에이전트의 실체화 특성이 갖고 있는 경험적 효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전달하는 에이전트를 디자인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