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진 시공간에서의, 특히 린들러(Rindler)와 블랙홀(black hole)에서의 진공상태들을 연구하였다. 흔히 쓰는 표준(canonical)양자론에 의하여 정의된 진공과 입자 개념들은 좌표계에 독립적이지 않다. 입자 검출 모델을 사용하여 유한 공간축방향으로 일정한 속도와 일정한 가속도로 움직이는 검출기에 대한 온도와 토폴로지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일정한 가속도의 경우에 응답(response)함수는 단순한 플랑크 스펙트럼이 아니다. 또한 간단하지 않은 토폴로지에서 영점 장 방법을 사용하여 에너지 밀도의 관측자 의존성을 연구하였다.
전하를 가진 딜라톤(dilaton)블랙홀 시공간에서의 장 요동 <$φ^2$> 의 기대치를 구함으로써 블랙홀에서의 진공 상태들-하틀-호킹, 운루, 그리고 불웨어 진공들- 의 성질들을 연구하였다. 그것들의 우선적 행태를 지평선과 무한 거리에서 조사하였다.
하틀-호킹 진공을 블랙홀 시공간과 관련된 엔트로피 수수께끼의 관점에서 조사하였다. 회전하는 블랙홀들 밖을 진행하는 양자장의 엔트로피와 자유(free)에너지들을 트프트의 벽돌 장벽(brick wall)방법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엔트로피는 지평선 면적에 비례하지만 라그랑지안 위치(level)에서의 재규격화에도 불구하고 발산한다. 그것은 주어진 진동수에 대한 상태 밀도 수가 지평선에서 무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또 다른 재규격화가, 예로 중력 상수, 필요하다. 또한 하틀-호킹 상태와 벽돌 장벽 방법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