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 Nuclear Power Plant(NPP) severe accident, radionuclides are released into the atmosphere with extremely high concentration above their normal amount. The mechanisms of dispersion of released materials are diffusion and transport. In this work, we use the Gaussian puff diffusion equation to compute the contribution to the concentration at each receptor from each puff every time step(15 min). The scale of Gaussian puff diffusion model is from tens of meters to tens of kilometers.
Most of the Korean NPP's are located on the coastal regions, and the surrounding terrain around the sites are usually very complex and hilly. So in this work, we have studied on the effect of simple terrain on the atmospheric dispersion of radionuclides. Sensitive analysis has been performed for 8 input parameters. The simple terrain causes high ground-level concentrations to be experienced when the puff is dispersed close to the simple terrain. This model is applied to an intermediate-level emergency dose assessment computer code.
원자력 발전소의 중대사고시 공기중으로 방사성 핵종의 누출이 일어나며, 누출된 방사성 핵종은 확산(diffusion), 이류(advection), 고갈(depletion) 등의 과정을 통해서 주위 환경이나 주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때 지형, 강수량, 바람의 속도, 바람의 영향, 대기 안정도, 혼합층의 높이 등 여러 가지 인자들이 확산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단순한 지형이 방사성 핵종의 대기 중 확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사용된 모델은 Gaussian puff 모델이며, 이 모델은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의 유출후 시간에 따라서 변화하는 기상조건, 바람장 및 방사성 원항을 고려할 수 있으며, 복잡한 지형과 비정상 상태와 불균일한 난류를 어느정도 모사할 수 있고 주로 중규모의 확산에 많이 이용되어진다.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는 대부분 해안 부근에 위치에 있으며, 주위는 복잡한 산악지형으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지형을 고려한 확산 모델의 개발은 원자력발전소의 중대사고시 누출된 방사성 핵종이 주민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8가지 입력자료를 변화시켜 가면서 그 영향을 고려해 봤으며, 지형의 영향은 누출된 방사성 핵종의 지표면 농도의 증가를 가져왔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은 원자력발전소의 중대사고시 비상대응 코드들에 사용되어질 수 있으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복잡한 지형에서도 고려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