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d the increasing awareness towards the climate change crisis leading to implementation of carbon policies, companies that emit high carbon emission levels are exposed to carbon transition risk as the global economy shifts away from fossil fuels to cleaner alternatives. Taking an example of Korea, this research aims to assess the financial performance of Korean companies by identifying whether there is evidence of a carbon premium due to carbon transition risk from the announcement and operation of the Korean Emissions Trading Scheme (K-ETS) policy on the stock market. The study found the existence of carbon premium in the K-ETS throughout all its period from its announcement in 2011 to its most recent compliance year in 2021, suggesting that investors are being compensated for their investments in dirty portfolio companies in relation to their high exposure to carbon transition risk. The study also finds increasing carbon premium across the years, indicating the influence of rising stringency of the carbon policy.
탄소정책 시행으로 이어지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가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높은 탄소배출량을 배출하는 기업들은 탄소전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를 예로 들어 한국배출권거래제도(K-ETS)의 증권시장 발표 및 운영을 통해 탄소전이위험으로 인한 탄소프리미엄의 증거가 있는지를 파악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재무성과를 평가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2011년 발표부터 2021년 가장 최근의 준수 연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K-ETS에서 탄소 프리미엄의 존재를 발견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탄소 전환 위험에 대한 높은 노출과 관련하여 더러운 포트폴리오 회사에 대한 투자에 대해 보상을 받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연구는 또한 수년에 걸쳐 증가하는 탄소 프리미엄을 발견하여 탄소 정책의 엄격성 증가의 영향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