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appliances form the basis of modern urban life. A myriad of appliances permeates all spaces of daily living, coming in various forms such as hair dryers, air conditioners, speakers, and coffee makers. Living without using such appliances is unthinkable. These appliances are inherently social--they physically influence their surrounding space and the people therein. However, today's design of everyday appliances is "socially ignorant"--they reflect only the owner's intention and the people nearby are often ignored. In this dissertation, I envision the opportunities in IoT and sensing technologies to revamp the mode of appliance control to be socially-aware. I explore the notion of socially-aware control by developing systems that transform everyday appliances into socially-aware ones. First, I present Social Appropriateness Guardian (SAG) towards mitigating the problem of appliance noise and consequent discomfort in densely-populated buildings. SAG is a system that provides a user of a noise-making appliance with an instant and situation-aware forecast of the potential discomforts the appliance will cause. As such, SAG allows the user of SAG-enabled appliances to avoid unwittingly inconveniencing their neighbors, thereby encouraging appliance control in a manner considerate to the community. The key challenge to realizing SAG lies in enabling the prediction of sound propagation of an appliance in a high-density building at minimal instrumentation cost and user burden. SAG addresses these challenges by piggybacking the burden of noise sampling in the everyday life of community members. The field deployment of SAG in offices and goshiwon shows the users' acceptance and that SAG helped the users to be aware of and considerate of others' discomforts. Second, I present Hivemind, a system that enables democratic collective control of an appliance installed in a public space. I present the new concept of influence-aware authorization–-the participants are dynamically granted the votership upon approaching an area of influence (AoI).
일상기기들은 현대 도시인의 삶을 지탱한다. 헤어 드라이어, 에어컨, 스피커, 커피 메이커 등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가전제품이 일상 생활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이러한 가전제품은 본질적으로 사회적이다. 이 기기들은 그 주변의 공간과 그 안의 사람들에게 여러 형태의 물리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일상기기의 디자인은 그 주변의 여럿에게 배타적인 상태로 머물러 있고, 이는 도시공간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기기들은 소유자의 의도만을 반영하고, 그 주변 사람들은 흔히 무시된다. 본 연구는 이를 극복하고자, 센싱 및 IoT 기술에 그 해결의 실마리가 있음을 주목하고 이에 기반하여 ``도시공간 속 일상기기의 사회적 조작''을 탐구한다. 그 탐구를 위해, 본 연구는 사회적 조작을 실현하는 두가지 다른 형태의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그 구현체를 현실의 도시공간에 배포하였다. 첫 번째 시스템은 Social Appropriateness Guardian (SAG)이다. SAG는 고밀집 건물에서의 기기소음 및 그에 따른 불편함 문제를 해결 대상으로 삼는다. SAG의 핵심 기능은 소음유발 기기에 사용에 따른 주변 이웃들의 잠재적 불편의 상황인지형 예측의 즉각적 제공이다. 그럼으로써, 그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이웃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이웃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G의 핵심적인 기술적 난관은 밀집공간에서 낮은 기기설치 비용과 사용자 부담으로 기기소리 전파의 예측기를 실현하는 데 있다. SAG는 소음샘플의 비용을 공간구성원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여내어 이를 해결하였다. 오피스 및 고시원에서 수행한 배포실험에서는, SAG의 사용자들이 이웃의 불편을 인식하고, 그에 대해 배려하는 사례들을 관찰하였다. 두번 째로, 공공장소 내 기기의 민주적 조작을 실현하는 시스템 Hivemind를 제시한다. 그 핵심 빌딩 블록으로 "영향-인지형 권한 부여"의 정책 및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이는 기기의 물리적 영향 범위 하의 방문객에게 동적으로 조작권한을 부여하여, 잠재적 참여자들의 즉각적 참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