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s using LCD or LED have been widely used in our daily lives due to their high resolution, density, and refresh rate, as an excellent medium for conveying visual information. Despite this technological improvement, various forms of mechanical displays using tangible materials instead of emitting pixels have been steadily emerged in the fields of art and design. This study proposed “Physical Particle Display” which is a novel physical/mechanical display that presents bitmap images by scattering and collecting physical particles. Then designed and implemented the Physical Particle Display using pneumatic actuation, and explored the design spaces of this display.
빛을 매개로 하는 LCD나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는 높은 해상도와 집적도, 주사율을 자랑하며, 뛰어난 시각 정보 전달 수단으로 우리 생활 전반에 사용되고 있다. 이런 기술적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는 발광형 픽셀 대신 실체가 있는 물질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기계적 디스플레이들이 꾸준히 등장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입자들을 공중에 비산시키고 스크린에 흡착시켜 비트맵 이미지를 표현하는 새로운 물리적/기계적 디스플레이인 “물리적 입자 디스플레이”를 제안하였다. 이어 공압을 이용한 물리적 입자 디스플레이를 설계 및 구현했고, 이 디스플레이가 가질 수 있는 디자인 영역을 탐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