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the number of countries adopting mandatory ESG disclosure is increasing, but there are still countries that have adopted voluntary ESG disclosure, Prior research has shown that investors are sensitive to negative ESG issues in firms. In particular, negative ESG disclosures through media channels have a negative impact on stock prices. In addition, the market impact of negative news related to ESG was found to be greater than positive news. Therefore, in countries adopting voluntary ESG disclosure, there is ample incentive to hide negative ESG news.
In this paper, we empirically verified that a firm’s reputational risk increases when a country that adopts a voluntary ESG disclosure policy adopts a mandatory ESG disclosure policy. We confirmed an increase in individual negative ESG issues such as fraud, products (health and environmental issues), and violation of national legislation.
최근 ESG 의무 공시를 제도화하고 있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여전히 자발적 ESG 공시 제도를 채택한 국가가 존재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기업의 부정적인 ESG 이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디어 채널을 통한 부정적인 ESG 공시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SG와 관련된 부정적인 뉴스에 대한 시장의 영향은 긍정적인 뉴스보다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자발적 ESG 공시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부정적인 ESG 뉴스를 숨기고자 하는 동기가 충분하다.
본 논문에서는 자발적 ESG 공시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에서 의무 ESG 공시 제도를 채택하였을 때, 기업의 평판 리스크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특히 사기, 생산품의 건강 및 환경 문제, 국내법 위반의 부정적인 개별적 ESG 이슈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