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South Korea strives to achieve carbon neutrality, reducing energy consumption in buildings has become a critical focus area due to its significant contribution to greenhouse gas emissions.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Green Building Creation Support Act in reducing building energy consumption and assess its impact on existing buildings. Additionally, the research proposes consultation and analysis of efficient energy-saving strategies as guidelines for future policies. Using generalized least squares (GLS) models and Chi-Squared tests, more than 3,200 buildings in the Eunpyeong-gu District were analyz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energy consumption and propose measures for reducing energy usage. The hypothesis suggested that buildings constructed after 2013, complying with the Green Building Creation Support Act, would exhibit lower energy consumption compared to pre-2013 buildings. The findings reveal that buildings constructed after 2013, adhering to the Act's guidelines, indeed exhibit lower energy consumption. However, an interesting finding emerged regarding steel-frame structures categorized as 'I (After 2013 x Steel-Frame Structure)', which still exhibited high energy consumption. Further investigation revealed that many of these structures were temporary and prefabricated buildings utilized for commercial purposes, potentially leading to inefficiencies in energy consumption. The study emphasizes the need for reviewing and evaluating temporary buildings during the permit process, particularly in commercial districts and buildings anticipated to have higher energy consumption. Retrofitting old buildings constructed before 2013 is also crucial for achieving a sustainable and energy-efficient building environment. The outcomes of this research provide valuable insights for policymakers and stakeholders, offering guidance in enhancing energy efficiency measures and utilizing open data sources for benchmarking criteria in future endeavors.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은 많은 분야 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에너지 소비율을 보았을 때 건물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게 나왔으며,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은 온실 가스 배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기 때문에 중점 영역이 되었다. 본 연구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의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를 확인하고 기존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향후 정책의 지침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전략에 대한 컨설팅 및 분석을 제안 하기도 한다. 일반화 최소 제곱 법(Generalized Least Square) 모델과 카이 제곱 검정(Chi-Squared Test)을 이용하여 은평구의 3,200개 이상의 건물을 분석하여 은평구 건물들의 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제안한다. 본 연구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준수하는 2013년 이후에 신축된 건축물이 2013년 이전 건축물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낮을 것이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이후에 건축된 건물은 법의 지침을 준수하여 실제로 에너지 소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I(After 2013 x Steel-Frame Structure)'로 분류되는 철골구조물에서 흥미로운 발견이 나타났다. 'I(After 2013 x Steel-Frame Structure)'로 분류되는 철골 구조물에서는 에너지 사용량이 다른 구조물보다 높게 나왔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이러한 구조물 중 다수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임시 및 조립식 건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건물들이 잠재적으로 에너지 소비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음이 밝혀 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업용 건물 허가 과정에서 임시 건물의 사용 용도를 검토 및 평가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새로운 건물의 넷-제로 도입 및 에너지 평가도 중요하나, 지속 가능 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환경 달성을 위해 2013 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건물들을 개조 및 설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책 입안자와 이해 관계자에게 의미 있는 통찰력과 건물 에너지 효율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