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ontribute to find cost-effective GHG pathways and decarbonization options for Korea’s industrial sector by detailed industries with multi sectoral system interaction to achieve 2050 carbon neutrality goal. Our model results illustrate that the iron and steel, cement, chemical industries will account for 70% of industry sector mitigation in 2050 in order to achieve carbon neutrality. Electrification, hydrogen and biomass energy use, CCS, efficiency improvement, material substitution and recycling play a large role in decarbonization of entire industry sector. However, utilization of these options are differed by detailed industries because of its heterogeneity. In addition, the decarbonization pathways and options of industries are contingent upon interactions with multiple sectors, as well as interactions between themselves. Lastly, limiting CCS technology options requires a faster phase-out of fossil fuel-based technologies in the industrial sector and a rapid transition to clean energy in transformation sectors.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정에서 요구되는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경로와 탈탄소 기술 전환을 전환부문과 산업 부문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제시한다. 연구 결과,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과 시멘트. 석유화학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가 각각 28%. 25%, 15%로 각 부문별로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전기화, 수소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사용,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 에너지와 자원 효율 향상, 자원의 대체와 재활용이 산업부문의 탈탄소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와 같은 탈탄소 기술 옵션들은 산업 부문의 세부 업종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산업부문의 변화에는 각 산업부문의 세부업종별 에너지, 그리고 저탄소 기술 대전환과 함께 전력 부문과 수소 생산 부문의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함께 수반되어야 함을 시사했다. 추가적으로,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의 활용을 제한하는 것은 산업부문의 더욱 빠른 화석연료의 퇴출과 전환 부문의 깨끗한 에너지 기술의 추가적인 투자를 요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