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 now boasts some of the world’s fastest-growing economies and, with increases in energy consumption across the continent, CO2 emissions are also on the rise. Since traditional biomass remains the leading source of energy consumption on the continent, it is particularly important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otal final energy consumption, including biofuels and waste, and total CO2 emissions, in order to improve Africa’s energy ecosystem. However, few studies have tackled this subject. To identify the main drivers of total CO2 emissions in Africa, we analyzed country-level panel data on total CO2 emissions and sectoral total final energy consumption by energy source for 38 African countries from 1990 to 2019. Based on a fixed-effects panel regression model, this study finds that the residential sector is the largest driver of total CO2 emissions in biofuel and waste consumption, and that the transport and industrial sectors are the main drivers of total CO2 emissions in fossil fuel consumption. In terms of electricity consumption, the commercial and public service sector is the primary driver of total CO2 emissions. Though biofuels and waste remain the largest energy sources, the relative use of fossil fuels increased over the period studied. In addition, low-income and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contributions to total CO2 emissions from biofuels and waste are relatively large in the residential sector. Our results highlight the point that in order for African countries to develop low-carbon economies for coping with climate change, these countries should shift from traditional biomass energy to clean and modern alternative biomass energy and renewable energy rather than fossil fuels.
아프리카 국가는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최종에너지 소비의 증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을 보인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바이오매스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연료를 포함한 최종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아프리카 국가의 에너지 생태계를 이해하고 정책을 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아프리카 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는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이 진행되지 않았고, 특히 현대적 바이오연료 사용이 화석연료의 대체연료로 각광받으면서 바이오연료와 이산화탄소의 상관관계 연구는 잘 다루어지지 않았다. 아프리카 국가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1990년 ~ 2019년 38개 아프리카 국가의 패널데이터를 활용하여 에너지원 및 부문별 최종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이산화탄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한다. 결과적으로 바이오연료 및 폐기물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주거부문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화석연료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교통 및 산업 부문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전력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상업 및 공공서비스 부문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화석연료 최종에너지 소비가 바이오연료 및 폐기물 최종에너지 소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바이오연료 및 폐기물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주거부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국가 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는 전통적인 바이오매스와 화석연료 사용을 깨끗하고 현대적인 방법의 바이오연료 및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저탄소 경제개발 정책을 세워야 함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