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운호 사장을 처음 만난 것은 새천년의 도래를 앞두고 온 세상이 들썩거리던 1999년 세밑이었다. 초면이라 어려울 법도 하건만, 열정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자신이 어떻게 쌀 음료를 만들게 되었는지 설명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가 그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이겨나가는 생생한 모습 속에서 우리 시대의 많은 젊은이들이 경영 노하우를 익히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의적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_이어령(이화여대 명예교수, 초대 문화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