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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여자의 역사

못생긴 여자의 역사

저자사게르, 클로딘느
출판사호밀밭
출판년2018
ISBN9788998937874
가격₩15800

도서관소장자료 e-Books

왜 여성에게 아름다움은 ‘의무’인가? 왜 여성에게 추함은 ‘죄악’인가?
프랑스 사회학자 클로딘느 사게르, 여성에 대한 3천년의 오류를 바로잡다!


왜 ‘못생긴 여자의 역사’에 주목해야 할까? 미투 운동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도 여성 인권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뜨겁지만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비인간적으로 대해 온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천 년의 시간에 걸쳐 우리의 일상 속에서 켜켜이 쌓여온 결과이기 때문에 오래된 여성 혐오의 역사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 <못생긴 여자의 역사>는 여성의 외모를 둘러싼 혐오와 권력관계의 긴 역사를 추적한다. 여성의 존재 자체를 추하다고 본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 르네상스 시대, 이어 그러한 여성성에 문제를 제기했던 근대, 마지막으로 여성이 추한 외모의 책임자이자 죄인이 되어버린 현대까지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본다. 저자 클로딘느 사게르는 이 긴 논의의 결론으로, “남성들은 자신의 권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만들어야 했다” 고 말한다.
가톨릭 사제들, 철학자들, 작가들, 의사 등 사회 주류의 남성들이 특히 여성 혐오에 기여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여성의 본성을 본질적으로 추하다고 주장해왔으며, 여성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출산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같은 생물학적 사명에 충실하지 않을 때 여성을 추한 존재로 치부했다. 근대에 이르러 철학은 해방을 부르짖었지만 여성에 대해서만큼은 아니었다. ‘빛의 세기’의 어떠한 위대한 철학자도 평등에 여성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평등 실현을 공언한 프랑스 혁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20세기의 시작과 더불어 화장품 산업이 발전하고, 점점 더 많은 젊은 여성이 성형수술을 하고 있다.

저자소개 : 클로딘느 사게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저자다. 몽펠리에(Montpellier) 아카데미 소속의 사회학자이며 철학교수이고 현재 툴롱대학교 바벨연구소 연구원이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폴 발레리 대학교에서 철학 마스터 Ⅱ 학위를 취득했다. 중등학교 철학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에 스트라스부르그 대학에서 논문 <추함의 계보>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논문의 지도교수는 다비드 르 브르통이었고 조르주 비가렐로도 심사위원이었다. 2013년, 프랑스 국가대학위원회로부터 전임강사 자격을 얻었다.
몸의 문제를 다학문적(철학, 인류학, 사회학)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움과 추함의 문제를 정치, 사회, 문화, 예술과의 관계 속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아름다운 몸과 추한 몸의 문제를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세미나, 논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역자소개: 김미진
부산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 석사 학위를, 프랑스 툴루즈 II 대학에서 제라르 드 네르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바다로 가는 서른다섯 가지 방법』, 『프랑스 문학으로 다시 쓰는 바다 발견의 역사』가 있다. 최근에는 도시와 건축, 그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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