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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이미예 장편소설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22편에서는 입사 만1년이 지난 직원으로 더 성장한 모습의 페니와 ’추억‘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그려진 스토리다.달러구트에서의 추억은 녹틸루카 세탁소에 숨어있는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마법인 것이다. 요즘엔 그냥 멍하니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재미와 행복도 찾지 못하고 해결책도 없었던 난 녹틸루카 세탁소 동굴 속 빨랫감들 사이에 숨어 지내고 싶은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과 같은 기분이였다. 우리가 가진 추억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는 잊고 살아간다. 책의 구절에서 ‘언제나 일상은 99.9%의 일상과 0.1%의 낯선 순간이었다’ 라는 글을 읽으면서 어쩌면 내가 일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큰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소한 하루에서 느꼈던 행복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억 속에 남은 추억은 소중하기 때문에 우리가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책의 구절을 마지막으로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한다.’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보자.
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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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