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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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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보는 식물학자
Spencer, Mark A
2주 전에 시체를 읽는 인문학자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범죄 수사 드라마들을 즐겨보고 고등학교 때까지 국과수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의 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의식물학’이라는 학문은 매우 생소하였다. 그렇지만 시신을 둘러싸고 있는 식물의 행태를 분석해서 범죄 상황을 예측한다는 것이 다른 법의학자들이 하는 일과 다름 없다는 감상을 받게 되었다. 간단하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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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