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uopoly model of R&D competition is presented to investigate whether an equilibrium R&D level with flexible spillovers is insufficient (or excessive) from the viewpoint of social welfare.
The model focus on flexible spillovers including much portion of externality occuring in R&D activity. Flexible spillovers refer to the spillovers that vary with industry equilibrium level of R&D. Both the technological leakage effect and the competition effect are included in flexible spillovers. In order to reflect the synchronous nature of R&D and production competition, the game is divided into two stages - R&D stage and production stage. Equilibrium output produced in production stage is determined noncooperatively.
Innovating firms have incentives to cooperate in R&D in the presence of large spillovers. For any symmetric R&D profile, socially desirable equilibrium output is larger than equilibrium output produced in duopoly. In the presence of flexible spillovers it is observed that cooperative equilibrium R&D investment is socially insufficient and that noncooperative is excessive in terms of welfare criterion.
균형 연구개발지출의 사회적 과부족을 평가하기 위해 변동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복점기업의 연구개발경쟁에 대한 분석이 본고의 목적이다.
모형의 주안점인 변동적 파급효과에서 "변동적"이란 파급효과의 크기가 산업 내의 연구개발지출 수준에 따라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급에 있어서의 기술적 누출효과와 경쟁효과가 변동적 파급효과에 반영된다. 연구개발과 생산의 시간적 연결성을 고려하여 분석상황을 연구개발 단계와 생산단계로 분류하고 생산단계에서는 꾸르노 경쟁을 가정한다.
연구개발단계에서의 기업행태는 공동연구와 경쟁적 연구로 구분한다. 공동연구는 결합이윤을 최대화하고 경쟁적 연구는 개별이윤을 최대화하는 연구개발행태를 지칭한다.
분석 결과, 첫째 기술혁신을 행하는 기업은 높은 파급효과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공동연구 수행의 동기를 가진다. 둘째 복점기업의 산출량은 후생최대화의 산출량에 비해 과소하다. 세째 변동적 파급효과 하에서 공동연구는 파급효과의 크기가 어떻든 사회후생적 기준에 비해 부족한 연구개발지출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쟁적 연구는 기업간 경쟁이 심하고 그 영향이 기술적 누출효과보다 강한 경우, 사회적으로 과도한 지출을 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