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ly, various incentive programs have been implemented under the resource conservation side to change the behavior of the people to more beneficial to society. Regarding the urgency to tackle the climate change issue, the importance of incentive program has never been stronger than before.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that dealt with incentive programs have been overlooked participation processes since they have focused on already participated firms. This study focuses on the participation process of the economic incentive-based program which has a voluntary characteristic and found out interesting implications from the analysis. First, the behavior of the firm is affected by dynamics between cost and expected benefit under a voluntary program, which causes determinants that were regarded as drivers for active participation, to be ineffective. Second, firms that have a low-cost option for participation, participate more actively in the program. This indicates that promoting low-cost options for the firm is crucial for the expansion of voluntary incentive programs at an early stage.
현재 자원관리 부문에서 다양한 유형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있다. 특히 현재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이 시기에, 이와 밀접한 자원관리 분야의 인센티브 제도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더 강해지고 있다. 인센티브 제도를 다룬 이전 연구들은 대부분 이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참여 과정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자발적 특성을 갖고 있는 경제적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과정에 대한 연구로서 분석을 통해 흥미로운 함의점을 도출하였다. 첫번째로, 기업들의 행동은 비용과 기대 편익 간의 상호작용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기존 연구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요인들의 효과가 작거나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낮은 비용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갖고 있는 기업일수록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낮은 비용으로 시장 기반 인센티브 제도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초기 자발적 인센티브 제도 활성화에 중요함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