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paper, we examine the existence of psychological barriers in three Bitcoin markets, Coinbase of the US, Bitstamp of Europe and Bitfinex of Hong Kong. Using barrier proximity and hump tests, we found consistent evidence for the simultaneous existence of price barriers and clustering; barriers at the 1000- and 10000-level, and clustering at the 10- and 100-level. Also, we examine, for the first time, the time-varying trends of the price barriers in the three markets by using the coefficients from the proximity tests. The overall trend of barriers seems to drop at the 1000-level barrier after the historically high price, but the 10000-level barrier appears at the same moment with sufficient magnitudes, indicating a psychological barrier "jumping". This paper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on psychological barriers and price clustering, and also on market efficiency and market anomalies.
본 논문에서는 미국의 코인베이스, 유럽의 비트스탬프, 홍콩의 비트피넥스 등 3개의 비트코인 시장에서 심리적 장벽의 존재를 조사한다. 장벽 근접 테스트와 장벽 혹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가격 장벽과 클러스터링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는데, 특히 1000과 10000 단위에서 심리적 장벽이, 그리고 10과 100 단위에서 클러스터링이 존재한다는 일관된 증거를 발견했다. 또한, 우리는 장벽 근접 테스트의 계수를 활용하여 세 시장에서 심리적 장벽의 시간 변동 추세를 처음으로 조사한다. 전체 장벽의 추이의 경우, 사상 최고 가격 직후 1000 단위의 장벽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기간에 10000 단위의 장벽은 충분한 규모로 나타나 심리적 장벽이 "점핑"하는 현상을 보인다. 본 논문은 심리적 장벽과 가격 군집, 그리고 시장 효율성과 시장 변칙에 관한 문헌에 기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