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sometimes believe that their mental energy (e.g., thoughts, prayers, cheers, love, or telepathic messages) can be transferred to others at distance without the aid of physical interactions, but how people come to endorse such a magical belief is less understood. We propose that people metaphorically construct their belief in mental energy transfer based on physical mechanisms. Across five experiments, consistent with our proposal, participants judged that their mental energy can be transferred like physical energy. Specifically, participants judged that the telepathic signal is more likely to be transferred when telepathy senders stay physically close (vs. far) to receivers and when more (vs. less) people engage in sending telepathy. Moreover, altering knowledge about physical energy transfer (e.g., energy weakened vs. constant) changed a belief about mental energy transfer correspondingly. It was also found that the belief in mental energy transfer arises only when physical mechanisms are relevant to energy transfer. The current research explains why people who are well versed in concepts of physical science easily subscribe to magical beliefs. The belief in magic is sometimes constructed based on the knowledge of physical science and thus considered as reasonable.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적 에너지 (생각, 기도, 응원, 사랑, 텔레파시 메시지 등)가 물리적 상호작용 없이도 멀리 있는 타인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이러한 마술적 믿음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저자는 사람들이 물리적 기제를 기반하여 은유적으로 정신적 에너지 전달에 대한 믿음을 구상한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다섯 개의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정신적 에너지가 마치 물리적 에너지처럼 전달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보여준다. 실험 참가자들은 텔레파시 메시지가 1) 텔레파시를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으로부터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을 때, 그리고 2) 더 많은 사람들이 텔레파시를 함께 보낼 때, 더 잘 전달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물리적 에너지 전달에 대한 지식을 다르게 심어주자, 그들의 정신적 에너지 전달에 대한 생각도 그에 맞추어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정신적 에너지 전달에 대한 믿음이, 제시된 물리적 기제가 에너지 전달에 관련이 있을 때만 생기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논문은 왜 사람들이 쉽게 마술적 믿음에 빠지게 되는지 설명한다. 마술에 대한 믿음은 때때로 물리적인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과학에 모순됨에도 불구하고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