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studies on size effects of stock returns which excludes financial firms from the sample due to its high leverage level, this paper conducts empirical studies on financial firms within Asia Pacific region. The study reveals that there exist size effects in commercial bank stock returns and also uncovers a size factor in the component of bank returns to explain risk-adjusted returns.
금융 분야를 제외한 비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규모 효과에 대한 많은 선행 연구와는 달리 본 연구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은행 주식을 대상으로 하여 규모 효과를 발견하였다. 분석 결과, 크기가 작은 은행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크기가 큰 은행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규모 이상현상은 금융 위기 또는 경제 불황기에 대형 금융 기업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대형 금융사의 tail risk를 감소시켜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성분 분석을 통해 은행주식의 규모 이상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사이즈 팩터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은행 업종의 주식 수익률에 내재되어 있는 tail risk 프리미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