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thesis, I study the effect of foreign investors and outsider directors on dividend smoothing. Foreign investors and outside directors ar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corporate dividend behavior and corporate governance. Companies with weak governance prefer dividend smoothing to compensate agency cost. Foreign investors and outsider directors can improve corporate governance and reduce degree of dividend smoothing. To measure degree of dividend smoothing, I use the speed of adjustment from the partial adjustment model of Lintner(1956) and analyze factors that affect the rate of change in dividend.
The sample consists of firms listed over the period from 2000 to 2015 on KOSPI and KOSDAQ. The results show that foreign shareholder and outsider director ratio do not have significant results in dividend payer status, dividend cuts and increases. But, foreign shareholder leads to less dividend smoothing and increases the rate of change in dividend. These findings imply that foreign investors improve corporate governance and lead to less dividend smoothing.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투자자와 사외이사가 배당 스무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외국인 투자자와 사외이사는 외국인 투자자와 사외이사가 기업의 배당 행태와 지배구조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배당 스무딩 관련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기업지배구조가 열악한 기업은 배당 스무딩을 통해 대리인 비용을 완화하고자 하며, 외국인 투자자와 사외이사는 외부 감시자로서 기업지배구조를 개선시키며 이에 따라 배당 스무딩의 정도가 감소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Lintner(1956)의 배당조정모형과 확장모형으로 배당조정속도를 측정하는 것과 배당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배당 스무딩 정도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외국인 지분율과 사외이사 비율이 배당 지급, 배당 감소, 배당 증가 등의 배당 행태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못했으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배당조정속도가 줄어들고, 배당 변화율을 증가시켰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가 배당을 확대하여 이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며 배당 스무딩을 적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