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리보스 결합 단백질내 야생형, 돌연변이, 복귀돌연변이 신호서열의 구조적인 차이를 CD를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TFE/물 용액에서 야생형 신호서열의 경우 69\%, 돌연변이의 경우 33\%, 복귀돌연변이의 경우 43\%의 $\alpha$-helix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2차 구조 길이의 차이는 돌연변이체의 치환된 Pro-9 잔기가 소수성핵으로부터 N-말단부위로의 helix 전개를 방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복귀돌연변이 신호서열의 경우는 치환된 잔기인 Phe-11가 helix-former이기 때문에 근처의 helix형성이 강화한다. 기능을 가지는 야생형과 복귀돌연변이 신호서열들의 $\alpha$-helix 형성부위가 기능장애 돌연변이보다 더 길기 때문에 신호서열의 생리적 기능은 신호서열내 helix 길이에 의해 크게 좌우되리라 예상된다. 복귀돌연변이 신호서열의 실험결과, 약 85%이상 전위능력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alpha$-helix 길이는 11 개였다. 따라서 전위능력을 가지기 위한 최소 $\alpha$-helix 길이도 11 개정도 일것이다. 전위능력의 차이를 가져오리라 예상되는 또하나의 가능성은 $\alpha$-helix 형성위치의 특이성이다. 즉, 소수성핵 중간부위에 반드시 $\alpha$-helix가 요구된다는 것℃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