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information is essential in an information-oriented society for societal development and as a valuable business resource. However, because of poor management and a lack of proper protection, leakage of personal information can take place over time, and the standard for compensation is not well established. In order to establish appropriate policies for its protection, we need to know the economic value of personal information. Using conjoint analysis, we analyze the potential value of personal information by calculating the marginal willingness to pay of Korean consumers for each attribute of personal information, which we estimate to be 7501.70 South Korean won (about 6.81 US dollars) per month. After indirectly estimating the economic value of personal information, we provide some political implications regarding the potential market size of any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service.
개인정보는 정보화 사회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기업에게도 가치 있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외에서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여러 번 있었고 이에 따라 개인정보에 대해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였고 개인정보의 보안 및 관리문제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개인정보의 가치나 유출에 따른 피해를 측정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배상금이나 처벌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최근 4년동안 유출 된 정보에 대한 과징금은 한 건당 평균 16원으로 비교적 낮은 화폐 가치로 추정되고 있다.
개인정보의 유출 문제는 단순히 기술적 또는 해당 기업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및 사회 경제 전체의 문제로 이어진다. 따라서 개인정보의 가치 또는 개인정보의 유출의 경제적 손실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컨조인트 분석을 사용하여 개인정보의 경제적(화폐) 가치를 제시하고, 개인정보의 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소비자들이 지불할 금액은 월 7501.70원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시사점과 개인정보 보호서비스의 잠재적 시장규모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