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have been many attempts to capture economic globalization in different fields. Among many research, this paper explores the effect of the position of countries in global value chain (GVC) on economic growth. Existing researches on GVC mainly conducted at firm-level and the importance of countries’ position in GVC in economic growth has been underdeveloped. This paper uses the upstreamness measurement $(Antr \grave {a} s et al, 2012)$ which is a distance to final demand, showing where countries are located in GVC. To explore the relative production line position and its impact on economic growth, this paper conducts causal analysis with panel data from 2002~ 2013 for 192 countries. We take export upstreamness as a moderator and apply it to existing economic growth model. As a result, we find that countries that are relatively located in upstream have higher growth rate than those in downstream. Furthermore, we find that growth-effects of FDI and share of investment in GDP turn to be negative when countries are positioned in upstream.
지금까지 경제의 세계화(Economic Globalization)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의 세계화에 대한 연구 중, 글로벌 밸류 체인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여 글로벌 밸류 체인 상의 국가들의 위치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글로벌 밸류 체인에 관한 기존 연구들에서는 기업 단위의 분석이 주를 이루었고, 국가단위의 분석은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 또한, 기존의 연구에서 글로벌 밸류 체인 상의 국가들의 위치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본 연구는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밸류 체인 상에서 재화가 생산되고 최종 수요까지에 이르는 거리지수를 측정하는 “업스트림니스 $(Antr \grave {a} s et al, 2012)$” 를 사용하여, 글로벌 밸류체인 상에서 각 국가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한다. 이러한 글로벌 밸류 체인 상 국가들의 위치가 경제성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2~2013년도 192개 국가를 아우르는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행한다. 특히, 기존의 경제성장 변수에, 국가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수출 업스트림니스를 모더레이터로 적용하여 국가들의 위치가 기존 경제성장을 설명하는 효과들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보았다. 그 결과로서, 글로벌 밸류 체인 상에서 상대적으로 업스트림에 속한 국가들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가지며, 업스트림에 속한 국가들의 FDI와 자본형성률 (Share of investment in GDP)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떨어짐이 증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