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1) investigate the potential of educational games in encouraging learners to continue study outside the game context and (2) suggest a design strategy to enhance educational effectiveness while maintaining enjoyment as a game. Starting from exploring fundamental elements of game, the study defined the roles of game rules as providing limit/obstacle, multiple valid choices and uncertain outcome. These were compared to the characteristics of learning activities which does not provide such rules. The study suggests ‘endogenous challenge’ to create a unified gameplay experience using the two different types of activity. Unity, interdependence, and minimal independence for learning are presented as the conditions for endogenous challenge. Two versions of educational games were developed and evalua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design approach. The results showed that endogenous challenge in educational game had a strong positive impact on learner’s motivation to learn outside the game context while not losing the fun part and learning gains.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용 게임이 학습자들에게 게임 맥락 밖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지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육용 게임이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적 효과를 향상할 수 있는 디자인 전략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게임의 기본적 요소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내에서 규칙이 가지는 역할을 제약/장애물, 다양한 유효 선택지, 불확실한 게임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게임 규칙과 이에 기반한 게임 활동은 그러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학습 활동과 비교되었으며, 이들 상반되는 활동을 통합하여 하나의 게임플레이로 디자인하기 위하여 `내생적 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위 조건인 통일성, 상호 의존성, 학습을 위한 최소한의 독립성이 제안되었다. 제시된 디자인 방식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내생적 도전의 적용 유무를 달리 한 두 가지의 교육용 게임이 개발되어 실험에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를 통하여 내생적 도전이 게임의 재미와 학습 성과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학습자들에게 게임이 끝난 이후 게임 맥락 밖에서의 학습 활동에 참여하도록 내재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