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change has been pointed out as the most critical factor for the uncertainty of water supply system due to its direct impact on water circulation. The disturbances in water circulation cause considerable uncertainty of water supply system, which results in frequent water-related disasters. In this situation, existing single centralized water supply system such as dam cannot cope with this system uncertaint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epare diverse water supply alternatives and decentralize water supply system with them. However, decentralized water supply system has a problem in realization because it costs a lot more than single centralized system. To solve this problem, this research suggested the guideline for optimizing decentralization
of water supply system considering cost-effectiveness. Firstly, water scarcity risk and total cost with respect to decentralization of water supply system were estimated by system dynamics model developed in this research. Secondly, RCD curve (Risk-Cost-Decentralization Curve) was developed to compare and review the water scarcity and the total cost according to decentralization. Finally, the guideline for drawing optimal decentralization of water supply system was suggested based on RCD curve to reduce water scarcity risk with
cost-effective way.
기후변화는 물관리를 위해 고려되어야 할 수문 순환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물공급 시스템 교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최근 기후변화의 변동성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물공급 시스템에 대한 교란요인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물 관련 재해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단일 집중형 물공급 시스템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이 낮아 새로운 물관리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대두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교란요인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물공급 대안을 확보함으로써 물공급 시스템의 분산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물공급 시스템의 분산화는 기존의 단일 집중형 물공급 시스템에 비해 훨씬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는 문제로 현실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용 효율적으로 물부족 리스크를 저감할 수 있는 최적의 물공급 시스템 분산율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교란요인의 미래 시나리오에 대하여 물공급 시스템 분산율에 따른 물부족 리스크를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고, 총 비용을 산정하여 RCD 곡선을 개발하였다. 이 RCD 곡선을 기반으로 비용 한계 내에서 물부족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물공급 시스템의 최적 분산율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