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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essays on innovation and policy efficiency : entrepreneurship, market feasibility and policy acceptance = 혁신과 정책 효율성에 대한 연구 : 기업가정신, 시장타당성, 정책 수용의 관점에서
서명 / 저자 Three essays on innovation and policy efficiency : entrepreneurship, market feasibility and policy acceptance = 혁신과 정책 효율성에 대한 연구 : 기업가정신, 시장타당성, 정책 수용의 관점에서 / In-Sue Kim.
발행사항 [대전 : 한국과학기술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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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three myths pertaining to innovation and technology management. First, it is believed that the core criteria for success in innovation are of a technical rather than a commercial nature. Second, it is believed that technology (high-tech) can usually lead and/or create (new) markets. The last myth dictates that encouraging technological innovation is only possible by protecting a high-tech and/or early-stage industry through government support policies. However, contrary to these popular myths, I believe that the criteria for success in technological innovation are commercial rather than technical: an innovation is truly successful if it returns the original investment as well as additional returns in its commercialization phase. This requires a sufficiently large non-bubble market alongside the capability to read market trends for innovation, entrepreneurship to create new markets/businesses, and a favorable government support policy. Accordingly, this dissertation deals with three important issues related to innovation and technology management: entrepreneurship (man), market (feasibility), and policy (efficiency). To explore several myths related to three issues, this study employs an incremental innovation approach. The first chapter has two objectives: to identify the gaps between the results of conventional feasibility studies and reality, in relation to path dependence and path evolution, and to show how government support/policies pervert the market for high-tech products from an evolutionary perspective of the path. This study proved that conducting conventional feasibility studies do not incorporate changes in economic feasibility. In addition, how policy support can create a bubble in the sustainable energy industry and distort the market value. Policy support is necessary, but must be implemented with right timing, contents and delivery system. The second chapter attempts to belie the popular myth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isk and SMEs from a multi-dimensional point of view based on the incremental innovation perspective rather than the traditional perspective (e.g., the single-dimensional approach), because EO as a single-dimensional view has unclear and vague implications. This study showed that EOI (innovativeness) has positive association with OTP, while EOP (pro-activeness) is negatively related to OTP, and EOR (risk taking) h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OTP, providing different results from existing studies. In addition, meanwhile EOI significantly affects the upstream-partnership (basic and early technology), EOP has strong negative association with the horizontal-partnership (early commercialization stage). The third chapter concentrates on the efficiency of the current government venture support policy (VSP) focused on the concept of ‘quantitative outputs’, e.g. the EXP policy and the EASE policy. Additionally, this chapter suggest an effective way to encourage SMEs to succeed by analyzing the fundamental reasons for their acceptance of VSPs to attain their long-term goals. This paper’s academic contribution is to find the reasons for SMEs availing of VSPs as well as to verify the factors and the structure that influences the acceptance intention of VSPs, using the integrated model of the TRA and the TAM (i.e., the extended TAM). Simultaneously, this article shows how/why SMEs go through a “zombie” stage. Practically, this article indicates that current policies, such as EXP and EASE, which are focused on visible and short-term effects, may be not be appropriate to support SMEs. Instead of such ineffectual efforts, the government should try to build upon the trust in its VSPs with a long-term view. In sum, this dissertation considered three aspects: entrepreneurship, market feasi-bility, and policy efficiency. These aspects are interrelated with each other as they form com-ponents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management. Using the incremental evolutionary path perspective, this paper tried to debunk the three myths. These findings promise to be of practical use to CEOs of SMEs, policy makers, and researchers.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업은 복잡 다양해지고, 고도의 기술력과 숙련된 노동력, 집약된 자본과 유연성 또한 요구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경영과 혁신이라는 화두 중에서도 기업가정신과 신기술에 의한 시장 창출 그리고 효율적인 정책지원 등의 분야는 많은 연구원들뿐 아니라, 정책 결정자들과 기업인들에게도 매력적인 이슈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술경영과 혁신에 대한 몰 이해 역시 보여지고 있다. 첫째, 성공적인 혁신을 위하여는 사업성도 좋지만, 무엇보다 기술력이 중요한 잣대라는 생각이며, 둘째, 정책지원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생각과 마지막으로 초기 하이테크 분야의 경우는 정부 지원 정책을 통하여 시장이 보호되고,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그렇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혁신의 성공은 기술 그 자체 보다는 사업화의 관점에서 봐야 하며,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성공적인 기술혁신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정책이라는 거품이 없는 시장과 함께, 시장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제한적이며, 효과적인 정부지원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는 기술경영과 혁신에 관련하여, 기업가정신, 시장 그리고 정책이라는 세 가지의 관점을 다루고 있다. 창의적이며, 현실적인 연구를 위하여 점진적 혁신 (진화론적 접근)이라는 개념을 수용하였다. 이는 전체적으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관점이 아니라,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완하는 개념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술혁신과 기업가정신의 개념을 진화론적인 개념으로 접근 함으로서, 정부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그리고, 효율적 정책 수립을 위한 요인을 ‘신 재생에너지 시장’,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집약 클러스터 기업’의 data를 통하여, 실증 분석하였으며, 다각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학술적 선행 이론인, ‘경로의존성’, ‘합리적 행동이론’, ‘기술수용이론’ 등에 근거하여 계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에세이에서는 2008년과 2011년 두 시점에서 신 재생에너지 시장을 ‘ ‘경로진화론’의 관점에서 대체적인(새로운) 분석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고, 결과를 재 해석 함으로서, 신 재생에너지라는 신기술로 형성된 시장에서 정부지원이 시장을 창출하는 듯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08년 많은 연구기관에서 제시한 신 재생에너지 시장 타당성 분석 연구결과 태양광 산업과 풍력 산업이 매우 전도 유망한 산업으로 제시되었고, 이를 근거로, 민간기업 뿐 아니라 정부 역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태양광 산업과 풍력 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산업과 시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러나, 3년이 지난 2011년 실재 산업을 모니터링 한 결과, 태양광산업과 풍력산업 등 신 재생에너지 산업은 전반적으로 실패한 산업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8년 제시한 결과와 2011년 현실에서 왜 차이가 발생했는지를 2008년에 활용한 분석 방법과 결과를 세부적으로 재 점검하였으며, 이론과 실제가 다른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경로진화론적인 관점에서 하이브리드 방법 - 기존 분석 방법들을 분석하여, 빠진 변수들과 각 분석 방법들의 장점을 취하고, 보완하여 새로운 변수와 모델을 만들었으며, 새로운 관점 (정책과 기술 변수를 보강)에서 분석 - 을 제시 적용하여, 도출된 결과를 해석하여 정책 변수가 시장의 왜곡을 가져왔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는 과거의 성공이나, 전통적인 방법만을 추구하는 것은 현재 변화되는 산업과 현실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경로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산업과 시장 그리고 기술혁신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한편, 두 번째 에세이에서는,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개념을 ‘혁신성 (innovativeness)’, ‘진취성 (pro-activeness)’, 그리고, ‘위험 감수성 (risk-taking)’ 이라는 3가지 면에서 재 해석함으로, 보다 효율적인 벤처지원 정책과 깊이 있는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데, 배경을 제시 하고 있다. 기존 연구 및 실무에서는 기업가정신을 하나의 의미로 정의하고 연구하고 잇다. 그러나, 기업가정신은 그 자체로서 매우 다양하고, 모호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기업가정신을 하나의 의미로서 해석하는 것은 적합하지 못한 정책을 반영하거나, 잘못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벤처기업협회의 도움을 받아, 2010년 기준으로 2,072개의 우리나라 벤처기업 데이터을 받았으며, 이중 1,385개 기업 데이터를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회귀분석 및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협력관계와 기업가정신의 3가지 의미를 재해석하여, 애매한 정의로 사용되었던, 기업가정신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가정신 중, 혁신성은 원천기술과 관련한 협력에 강한 긍정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은 수평적인 협력에 있어서 강한 음의 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위험감수성은 협력관계에 있어서는 아무런 관계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위험감수성은 협력 자체가 기업의 목적에 부합된다면, 협력이 대기업과의 협력이든, 대학과의 협력이건, 동종기업과의 협력이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역시, 전통적인 경로 의존적인 관점을 벗어나, 경로 진화적인 관점으로 기업가정신을 재 해석함으로 명확하지 않았던 기업가정신 이라는 개념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명확하게 분류하고 있으며, 이러한 명확한 분류에 따라, 벤처지원 정책을 제시할 수 있다. 세 번째 에세이에서는 기업이 정책을 수용하는 원인(요인)을 분석함으로, ‘편이성(Ease of use)’ 등 양적 성장에 관련한 지원정책은 상대적으로 효과적이지 않다 것을 보여주며, ‘합리적 행동 이론’에 기반하여, ‘좀비’ 기업이 발생하는 원인을 유추하고 보다 효율적인 벤처지원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정책과제를 통하여, 내실 있고, 탄탄한 벤처기업을 양성할 목적으로, 정책과제 신청 서류 및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정부지원사업의 심사 및 수행 그리고, 과제 수행의 자율성을 높이는 등 간소화 정책을 펴거나, 정부지원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편리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규제 완화 및 양적 성장 관련 정책 들이 벤처기업을 성장시키는데 효과적인 정책인지 연구하며,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합리적 행동이론’과 ‘기술수용이론’을 활용하였으며, 대전테크노파크의 도움을 받아, 358개의 (정부지원정책을 경험한) 특화된 벤처기업 데이터를 확보하였고, 이중 225개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의 경로분석과 함께 회귀분석을 추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벤처기업은 정책을 수용하는데, 신청서류 및 절차의 간소화 등 정책의 편리성 보다는 정책의 ‘유용성(usefulness)’이 기업이 정책을 수용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의 규제완화와 양적 성장과 관련된 정책은 효과적이지도 효율적이지 못한 정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하여, 벤처지원정책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는 과제 수행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과제수행결과를 기업의 수익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벤처기업을 선발함에 있어서도, 과제의 목적과 기업의 목적이 부합하도록, 선정심사를 강화시킴으로, 꼭 필요한 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제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벤처기업이 정부지원정책 중 정책의 편리성을 추구하려고 한다면, 기업의 시장위험인식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기업이 고의적이며, 반복적으로 정책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등 비 합리적인 행동에 익숙해지게 되면, 기업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버리게 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은 정책지원 없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즉, ‘좀비’기업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경로의존적인 방법이 아니라, 경로진화론적인 방법을 통하여, 기술경영과 혁신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분야 중 기업가정신, 기술 및 시장 타당성과 정책의 효율성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혁신과 정책의 효율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으며, 혁신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잘못된 생각들도 다시 바로 잡아서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적인 결과는 기업가정신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뿐 아니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벤치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그리고 시장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시장의 타당성 분석 방법 등에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뿐 아니라, 실무적인 면에서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지기타정보

서지기타정보
청구기호 {DITM 13001
형태사항 xi, 129 p. : 삽화 ; 30 cm
언어 영어
일반주기 저자명의 한글표기 : 김인수
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Tae-Yong Yang
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양태용
공동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Hyun-Joon Chang
공동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장현준
수록잡지명 : "Business potential of sustainable energy in Korea: Hybrid method of various feasibility studies from path dependence and path evolution perspective". Renewable Energy, v.50, pp. 464-475(2013)
학위논문 학위논문(박사) - 한국과학기술원 :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서지주기 References : p. 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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