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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ing conservatism and involuntary CEO turnover = 회계적 보수주의와 최고경영자의 비자발적 교체에 관한 연구
서명 / 저자 Accounting conservatism and involuntary CEO turnover = 회계적 보수주의와 최고경영자의 비자발적 교체에 관한 연구 / Hyeon-Seong Park.
발행사항 [대전 : 한국과학기술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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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accounting conservatism affects the role of earnings performance in the CEO turnover decision process. I expect that involuntary CEO turnover is more likely to be associated with poor earnings performance when firms adopt more conservative accounting. Analyzing CEO changes from 2001 to 2007, I find that industry-adjusted earning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involuntary CEO turnover in high-C_score firms. The results suggest that accounting performance is a more important determinant of CEO turnover decisions for firms with more conservative accounting than for firms with less conservative accounting. I also find that market-adjusted returns significantly influence on CEO changes in the low-C_score sample. As Watts (2003a) discusses, it is interpreted that conservative accounting reduces managers’ incentives to dissimulate poor performance and gives the board of directors timely signals of management’s inability.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 교체과정에서의 회계적 보수주의가 회계적 성과측정 지표(예, 순이익)의 역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한 논문이다. 특히 회계적 보수주의가 높은 기업집단에서 회계적 성과측정 지표가 비자발적 최고경영자 교체와 큰 관련이 있음을 보이고 있다. 이전 문헌 연구에서 회계적 보수주의는 회사의 정보환경, 자본구조, 경영 의사 결정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Kwon et al 2001; Ahmed et al. 2002; LaFond and Roychodhury 2008; Zhang 2008). 또한 몇몇 논문들에서는 최고경영자 교체에 대한 회계적 보수주의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Engel et at. 2003; O’conell 2006). 하지만 이전 문헌에서 회계적 보수주의와 최고경영자 교체의 관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연구한 논문이 없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회계적 보수주의가 최고경영자 교체에 있어서 회계 정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많은 기존 문헌들에서 사용했듯이(Baber et al. 1998; Engel et al. 2003; Ahmed and Duellman 2007), 이 논문에서도 회계적 보수주의를 Basu(1997)의 조건부 보수주의(conditional conservatism)으로 정의하였다. 즉 여기에서 말하는 회계적 보수주의란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을 더 시의적절하게 혹은 빨리 순이익에 반영하는 경향”이다. 또한 회계적 보수주의 정도의 측정을 위해서 Basu의 회귀분석 계수를 회사의 규모, 장부가 대비 시장가, 레버리지로 설명하는 Khan and Watts (2009)의 C_score 지표를 사용하였다. ` 특히 이 논문에서는 비자발적 최고경영자 교체에 초점을 둔다. 자발적 교체의 경우 미리 예정된 교체이거나 정년퇴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자발적 교체와는 다른 유인구조를 갖기 때문이다. 반면, 비자발적 교체는 주로 최고경영자의 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경영자 교체 결정을 할 때 회계적 수익률과 시장 수익률이 각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실적에 큰 영향을 받는 비자발적인 최고경영자 교체의 경우만으로 한정지었다. 회계적 보수주의가 존재할 때 회계적 수익률이 적절한 실적 지표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해왔다. 미국 재무기준위원회(FASB)에서는 회계적 보수주의의 중립성 문제로 질 낮은 재무제표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Basu(1997)에 따르면 회계적 보수주의가 높은 기업들은 순이익에 좋은 소식 보다는 나쁜 정보를 더 시의 적절하게 반영한다. 다시 말하면 보수주의가 높은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 회사의 순이익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는 얘기이다. Watts(2003a)는 회계적 보수주의가 나쁜 실적을 빨리 반영함으로써 회계 담당자들에게 손실을 감출 유인을 줄임으로써 이사회와 주주에게 나쁜 실적을 빨리 인식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즉 나쁜 실적이 많이 반영된 보수적 순이익에는 더 많은 회사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논문에서는 비자발적 교체가 일어날 때, 회계적 보수주의가 높은 기업에서 시장 수익률보다 회계적 수익률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시장의 2001~2007년(일부는 1993~2008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실제로 회계적 보수주의가 높은 기업에서 비자발적 최고경영자 교체와 순이익 정보가 큰 관련이 있었다. 반면, 시장 수익률은 회계적 보수주의가 낮은 기업에서 최고경영자 교체와 더 큰 관계를 보였다. 이는 곧, 보수주의가 높고 또한 나쁜 실적을 갖는 회사일수록, 순이익이 가져다 주는 정보가 시장 수익률이 주는 정보보다 많다는 것으로 회계 정보의 유용성에 대해 입증하는 결과이다. 이 논문이 기존 연구에 공헌하는 바가 있다면 첫째, 회사가 중요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회계 정보의 유용성에 대해 밝혔다. 이전 문헌들에서는 회계정보가 중립성의 문제로 인해 유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들도 많았다. 하지만, 특히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회계정보가 더 큰 유용성이 있음이 본 논문의 실증분석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회계적 보수주의와 최고경영자 교체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입증한 많지 않았다. 따라서 이 논문은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또 다른 연구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학계에 공헌하는 바가 있다고 하겠다.

서지기타정보

서지기타정보
청구기호 {MGSM 12028
형태사항 iii, 46 p. : 삽화 ; 30 cm
언어 영어
일반주기 저자명의 한글표기 : 박현성
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Byung-Jin Kwak
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곽병진
학위논문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경영공학과,
서지주기 References : p. 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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