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주요정보
Technological regimes & technology transfer of public research organizations : case study of ETRI and KRIBB = 기술체계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서명 / 저자 Technological regimes & technology transfer of public research organizations : case study of ETRI and KRIBB = 기술체계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 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중심으로 / Seung-Chul Baek.
발행사항 [대전 : 한국정보통신대학교, 2008].
Online Access 원문보기 원문인쇄

소장정보

등록번호

DM0001066

소장위치/청구기호

학술문화관(문화관) 보존서고

ICU/MA08-05 2008

휴대폰 전송

도서상태

이용가능(대출불가)

사유안내

반납예정일

리뷰정보

초록정보

Public research organizations (PROs), universities, and firms carry out technology transfer activities among each other in a national innovation system. The revitalization of technology transfer among innovative agents is essential for improving the economy of a nation. Many firms are interested in utilizing knowledge which is developed externally because of limitations in conducting R&D based on internal resources owing to rapid social and technical change. This becomes important when government is also concerned about the performance of public R&D. These environmental changes increase the importance of technology transfer between PROs and companies. Most researches about technology transfer among technology innovation actors have focused on the revitalization of technology transfer by studying the channels of technology transfer and organization of actors joining the technology transfer activities. These researches do not consider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characteristics from an innovation system point of view but by studying the method of technology transfer and organizational aspects. This paper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industry using 'technology regimes' and tries to explore how the features of industry affect the technology transfer process of PROs through a case study of two RROs. We set up several factors for comparing technology transfer process & activities; technology transfer steps, formation of technology transfer organization, media of technology transfer, technology marketing, size of recipient of technology, government regulation etc.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characteristics of an industry have effect on technology transfer process of PROs from formation of organization, technology transfer media, and technology marketing point of view, although the two PROs have some similarities. Further we can derive an implication that government has to consider the industrial characteristics before adopting a public policy.

국가혁신시스템 내에서 기술이전은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그리고 기업 둥 혁신 주체들 간에 일어나는데 한 국가의 혁신시스템이 발전하고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이런 기술혁신 주체들 간의 기술이전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하며, 이러한 기술.지식의 흐름이 원활할 때 국가 전체적인 지식이 축척 되 고 그 효과가 기술적,경제적 성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공공연구기관은 혁신시스템에서 지식 및 기술을 공급하는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최근 빠른 기술 및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이 내부 R&D 를 통해 기술개발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외부 지식의 활용 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기술공급자로서 공공연구기관의 그 중요성 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0 년 '기술이전촉진법”을 제정을 통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근간은 마련하였으나 기술의 활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기술이전은 아주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데,기술 및 산업의 특성,기술이전의 목적 또는 기술이전의 지역적 범위 둥에 따라 기술은 다른 과정을 통해 이전되게 된다. 기술혁신 주체들 간의 기술이전에 관한 대부분 의 연구들은 기술이전 주체들이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이전방법을 효율화 하여 기술이전을 활성화 시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이러 한 연구는 혁신시스템적 관점에서 이전되는 기술 및 해당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이기 보다 기술이전 조직의 특성,문화적 특성 및 기술이전 방법론 적 관점 등 혁신주체 및 기술이전방법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술체계(Technical Regimes)을 통해 산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런 특성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사례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산업별 비교를 위해 한국의 IT 산업 BT 산업을 선정하였으며,IT 산업 및 BT 산업의 대표연구소로 전자통신연구원 (ETRI)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을 사례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두 출연 연구소의 기술이전 활동을 비교하기 위해 기술이전 과정,기술이전 조직 및 방법,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업체의 특성,기술이전 규정 및 정부규제 둥을 주요 조사지표로 삼았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ETRI 와 KRIBB 의 기술이전 과정은 유사점도 있으나 몇 가지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기술 및 산업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 KRIBB 의 기술이전과정이 복잡하고 기술 이전에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RIBB 에서 개발된 기 술은 원천 기술에 가깝고 기업으로 바로 이전되어 상업화되기 어려운 기술 이 많은 특성을 보여주었는데,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KRIBB 는 ETRI 와는 다르게 기술이전 과정에 실용적인 응용개발(practical applications) 단계가 추가 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둘째,두 연구소 모두 기술이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설립하여 기술이전 활동을 하고 있으나, ETRI 에 비해 KRIBB 의 경우는 조직 을 단순 기술이전을 위한 조직이 아닌 산업화 연구를 위한 연구조직 및 산 학연협력 전담조직을 포함하고 있는 둥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기능 및 목적 이 보다 광범위 했다. KRIBB 에서 개발된 기술은 수요자의 니즈보다 과학적 발견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많기 때문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기술적 특성과, 산업혁신 시스템에 참여하는 주체들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기술이전 전담조직이 ETRI 의 기술이전 조직과 차이를 보였다. 셋 째,산업의 특성 차이는 기술이전 방법에 있어서도 차이를 가져왔다. 두 연 구소 모두 라이센싱이 기술이전을 위한 주요 채널이나, KRIBB 의 경우는 라이센싱 뿐만아니라 연구원창업 및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 이전 되는 경우도 많았다. 넷째,기술마케팅에 있어서는 대부분 기술개발자가 기술수요자를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기술수요자와의 관계 형성에서 ETRI 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KRIBB 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수요자를 찾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기술이전을 받는 기업의 규모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기술을 많이 받아 가고 있다. 하지만 KRIBB 의 경우 대기업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KRIBB 에서 개발된 기술은 상용화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추가 개발이 필요 하는 둥 기술이전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대기업이 보다 많이 기술이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국가연구개발 관련 규정에 따라 두 연구소 모두 자체 기술이전 관련 규정을 세우고 있었으며, 정부규정이 기술이전을 촉진 시키는 면도 있으나 일부 규정은 기술이전을 위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 결과를 통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촉진을 위해 우리는 몇 가지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볼 수 있다. 첫째, 산업의 특성과 관련하여 기술이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 는 특성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에 앞서 그 산업에 대한 기술체계를 정확히 분석 파악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하는 기술의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즉, 연구소의 기술개발 성격의 차이가 기술이전 과 정 및 활동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연구개발 목표를 확실히 설정하고 연구소 기술이전 전략과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기술이 전 활동에 기여하는 조직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 기술이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이전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케팅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 둥 많은 활동들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활동을 하는 조직에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면 기술이전 활동은 보다 활발히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서지기타정보

서지기타정보
청구기호 {ICU/MA08-05 2008
형태사항 ⅵ, 49 p. : 삽화 ; 26 cm
언어 영어
일반주기 저자명의 한글표기 : 백승철
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Jae-Yong Choung
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정재용
학위논문 학위논문(석사) - 한국정보통신대학교 : 경영학부,
서지주기 References : p. 45-49
QR CODE

책소개

전체보기

목차

전체보기

이 주제의 인기대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