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reight forward market started its trade since 1998, but has been active after 2003 when dry shipping market started to show increased activity. Due to high volatility in dry shipping market, participants such as ship owners and cargo owners started to seek for method to hedge their risk in the market. Thus, inactive market with low liquidity started to develop itself to another independent forward market.
These days more than 100 players are trading in this market. Since it is over-the counter market, it is difficult to calculate exact trade volume or open interest on daily basis. But more diverse players are joining this market because it shows relatively high volatility compared to other financial markets, which means there is better chance of making big profit. Recently, banks and hedge funds are playing another major role in this market besides ship owners and cargo owners. Mostly they are trading as speculators and using their own financial strategies that they have been using in other markets.
건화물 해운시장(Dry Bulk Shipping Market)은 철광석, 석탄, 곡물, 철재, 시멘트, 기타광물 및 비철금속 등을 운송하는 데에 필요한 운임 및 건화물선의 용선료 시장이다. 운송 부문은 전체 공급 사슬에서 극히 일부분만을 차지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화물을 운송하는 데 있어서는 운임과 용선료의 변동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2003년 중반부터 급속하게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의 영향이다. 중국은 이미 단일 국가로서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차지하고 있고, 수 년 내에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건화물 해운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가장 잘 보여주는 실례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전 세계 철광석 해상 물동량이 약 5천 만 톤에서 6천 만 톤 순수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의 90% 증가가 중국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중국의 성장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가 건화물 해운시장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3년 이전까지 미국 및 유럽 등 경제 성장율에 큰 변화가 없는 선진국 시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었던 건화물 해운시장이 2003년 이후 중국이 급격한 경제 성장을 보이면서 그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매일매일의 가격 변화도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 선사뿐만 아니라 화주 및 선주들까지도 시장 가격에 대해 더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위험 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다. 당장 한 달 후에 운임이 두 배로 폭등할 수도 있고 반으로 폭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대처를 하다가는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